동방 본래의 도깨비를 되찾다
도깨비에 대한 옛날이야기는 무수히 많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도깨비이야기를 듣거나 읽으면서 자랐다. 지금도 수많은 도깨비 동화책이 돌아다닌다. 그러나 ‘도깨비가 무엇이냐’고 물으면 대답하기가 쉽지 않다. 이 책은 그러한 물음에 답을 해줄 수 있는 내용이 풍부하게 담겨 있다. 저자 조...
『고려도경』은 900년전 특정한 시점에 기록된 자료이지만, 12세기 동아시아 사회를 알려주는 가장 세밀한 기록으로 한국뿐만 아니라 동아시아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가장 기본적인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고려시대사의 기본적인 텍스트로 간주되지만, 이에 대한 심도있는 연구조차 진행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김정호 생애 마지막으로 만든 전국 지리지
김정호가 그 이전에 자신이 저술했던 지리서들인 동여도지와 여도비지 등을 참고하여 생애 네 번째이자 마지막으로 만든 전국 지리지로, 이후 저자가 사망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편찬을 계속하며 완성시킨 최종본이다. 총 30권 15책으로 동여도지 22책, 여도비지 20책보다 분량은...
도시계획법과 지적의 현황과 발전 발향
현행 도시계획법제에서는 건축허용성과 건축단위(도시계획 기본요소)에 대한 규율이 불분명하고 지적제도(토지의 소유권을 표상하는 제도)가 건축단위와 건축허용성을 반영하는 도시계획적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현행 실무에서는 지적의 민사적 기능만 강조될 뿐, 지적이 수행하는 도시계획적...
단재 신채호선생은 현장답사를 통하여 한국 고대사를 밝히고 민족사학을 정립하여 나라를 잃은 한민족에게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주었다. 조선혁명선언을 작성해 의열단의 이념과 좌표를 제시해 주었으며, 무정부주의동방연맹에 가입해 투쟁하여 여순감옥에서 순국한 한국 근대 최고의 역사학자이며 항일민족운동가이다.
일제시대, 일본은 어떻게 ‘한국병합’을 추진해 갔을까
일본의 ‘한국병합’은 어느 한 순간에 갑자기 실행된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일본의 ‘한국병합’은 한국에 대한 다른 열강의 이권에도 영향을 주는 것이었는데, 열강은 왜 개입하지 않았을까. 또 자국의 불평등조약 개정에 열심이던 일본이 한국에...
『천노금강경』은 깨달음을 얻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에 대한 집착을 버려야 한다고 강조하는 부처님의 말씀을 담은 책이다. 4생, 즉 태생ㆍ난생ㆍ습생ㆍ화생과 4상, 즉 아상ㆍ인상ㆍ중생상ㆍ수자상 등을 설명하고, 무주상 보시에 대해서도 언급하였다. 이 책은 원제-원문 입력 자료-원본 이미지로 구성되어 있다.
일본 동양문고에 소장되어 있는 세책본 ”수저옥란빙』과 『곽해룡전』을 교주하여 현대어로 수록한 책. 현대어로 옮기면서도 최대한 고어의 맛을 살리고자 노력하였으며 원문 역시 함께 수록하였다. 주석은 해당 어휘나 어구에 각주를 달았다. 이 책은 연세국학총서 제 34권에 해당하며, 세책 고소설을 연구한 이 시리즈 중 18권...
한일문화교류기금은 일한문화교류기금과 함께 한국과 일본, 한국사람과 일본사람의 관계를 좀 더 가깝게 만들기 위해서 문화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대표적인 것이 한일문화강좌라는 공개강좌이다. 한일문화강좌 총 70회를 정리하여 '한국과 일본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 아래 3권의 책으로 엮었다. 한일관계의 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한국사 연구
세상이 참 빨리도 변하는 것 같다. 특히 정보통신 기술의 발전 속도는 엄청나다. 70년대초만해도 도시에서 조금 벗어난 시골 동네만해도 전기가 들어가지 않은 집이 많았고, 전화기는 하나도 없었다. 그러나, 지금은 통신기능과 컴퓨터의 기능을 합쳐놓은 스마트폰을 시간과 장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