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의 치세를 '武'를 통해 설명한 책이 간행되었다. 이 책은 정조시대 정치의 핵심을 무에 두고 무를 통해 왕권을 강화하는 과정, 장용영의 설치와 화성 축조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정조의 독특한 문무겸전론 관점은 그동안 천시되었던 ‘武’ 대한 새로운 인식을 통해 이를 국정운영철학을 발전시킨 것이다. 그 실질적인 ...
함께 쓰는 대구대교구의 역사, 조각을 모아 역사의 장으로
박해를 이겨내고 믿음을 지켜온 대구 사람들! 다종교, 물질문명,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교회를 쌓아올렸다. 그 천주교 신자들의 눈으로 이 세상을 보고, 우리 미래를 본다.
2011년 대구대교구는 교구설정 백주년을 맞았다. 이 책은 대구대교구 백주년을 기념하고...
강릉의 읍치발달 과정은 예국고성 시기-명주성 시기-강릉읍성 시기로 변천하였으며, 강릉읍성 터는 과거 천년의 읍치로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읍치의 이전 정비과정에서 명주성 시기는 신라 말 수도권 문화의 강릉유입이라는 의미를 가지며, 강릉읍성 시기는 고려 건국에 공헌한 명주호족의 공로를 인정하여 읍호가 명주에서 동원경으...
영남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고서 3종을 영인 간행한 책이다.
<거창구호라>는 현실비판가사로 널리 알려진 <거창가>의 이본이다. 작자는 거창에 거주하던 양반 지식인으로 보이며 창작 연대는 1841년 부폅으로 보인다. 본문 34면으로 되어 있는 국한문 혼용 필사본이다. 글씨는 비교적 달필로 되어 있다. 영...
영해지역은 한반도 동남부의 동해안 연안에 자리 잡은 해읍(海邑)이다. 해읍으로서는 드물게 반촌이 발달하고 유교문화의 뿌리가 깊은 지역적 특성을 지니고 있다. 일찍이 유학이 보급되어 많은 인재를 배출하였고, 동해바다와 영해평야로부터 거두어들이는 풍부한 물산을 기반으로 각지에 집성촌을 형성하여 골골이 유수한 반촌을 발전...
청헌 김증한 교수는 해방 후 혼란스러운 정국과 한국전쟁 등으로 말미암은 척박한 연구 환경에도 불구하고 민법학 연구에 진력하시어 오늘날의 한국민법학을 있게 한 분이다. 해방 후에도 1959년 12월 31일까지는 일본민법이 한국에서 계속 시행되고 있었기 때문에 일본민법학이 한국민법학으로 이해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일본...
서순실 심방은 이번에 제주큰굿 의 제차(祭次) 순서에 따라 이른바 일반 신본풀이 당신본풀이 조상신본풀이 등을 다양하게 구연하였다. 일반신 본풀이는 모두 구연하였다. 이 책의 주된 목적이 기본적으로 일반신본 풀이의 채록에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당신본풀이와 조상신본풀이를 추가하여 구연하였다.
당신본풀이는 본인이 직...
◇ ‘궁중회화’, ‘민화’의 뿌리와 발전과정을 파헤치고 현대적 계승을 추구하는 독보적인 연구 성과
◇ 인간의 원초적 욕망을 인류보편적 가치로 승화시킨 우리그림 ‘궁중회화’와 ‘민화’
◇ 우리그림의 교과서 ‘궁중회화’
◇ 안견, 정선, 김홍도, 신윤복과 같은 최고의 화가들에 의해 전통을 이어온 궁중회화는 더없이 ...
◇ ‘궁중회화’, ‘민화’의 뿌리와 발전과정을 파헤치고 현대적 계승을 추구하는 독보적인 연구 성과
◇ 인간의 원초적 욕망을 인류보편적 가치로 승화시킨 우리그림 ‘궁중회화’와 ‘민화’
◇ 인문학으로 밝혀낸 우리그림 ‘민화’
◇ 민화는 인간의 보편적 욕망을 담은 그림이자 세계 최초의 대중그림이다
“민화는 책...
의궤에 사용된 우리말 고유어휘를 찾아 해독하고 설명하는 연구, 나아가 사라진 옛말을 찾는 연구는 의궤 역주 작업에서 없어서는 안 될 작업이다. 이 작업은 기존 사전류와 연구 등에서 잘못된 풀이가 그대로 역주에 반영되고 있는 실정을 감안하면 의궤의 차자 표기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접근법이 무엇보다 필요한 때라 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