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를 위한 보존 방법론> 개정판
국내에서 사용하는 문화재보존 관련 서적들의 대부분은 외국책을 그대로 번역한 것들이라 우리나라만의 고유한 재질과 형태를 고려하지 못하였다. 그래서 기록된 유적명이 생소한 외국어로 되어 있고, 출토 유물 역시 외국의 문화재가 대부분이라 이를 토대로 우리 문화재에 대입해야 함으로...
정책기획위원회 4년을 돌아보며, 국정과제협의회 정책기획 시리즈를 발간하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지 어느덧 4년을 훌쩍 넘겨 5년차를 맞았다.
전임 대통령의 탄핵과 함께 새 대통령의 선출이 법과 정치적 절차의 훼손 없이 제도적으로 진행되어 ‘제도혁명’이라 부를만한 특별한 정치과정이었다. 2017 선거 이후 대...
갈등에서 동행으로 가기 위해
한일문화교류기금은 1987년 4월부터 제1회 ‘한일문화강좌’를 시작하여 2020년 ‘코로나19’로 중단되기 전까지 총 119회를 진행하였다. 2005년에는 창립 20주년을 기념하여 1회부터 70회까지의 강연 내용을 엮어 3권의 단행본 (『되돌아 본 한일관계사』와 『일본의 정치, 경...
헌법해석과 법도그마틱
이 책은 서문에 이어 Ⅱ장에서 법이론의 차원에서 법도그마틱의 개념 및 본질과 함께 법인식방법으로서 법도그마틱의 특성과 기능을 개관한다. 더 나아가서 심리학적 관점에서 복합적인 법인식 작업의 본질과 함께 법도그마틱으로 포착할 수 없는 법결정의 요소로서 법 감정의 문제를 해명함으로써 이른바 ‘...
한국의 조사(助詞)와 중국어 개사(介詞)의 동질성과 이질성
저자는 2003년 9월부터 2010년 2월까지 6여 년간 한국의 경북대학교에서 석・박사 과정을 공부했다. 그때 대학원 수업을 들으면서 한국어에 대해 전반적으로 깊이 이해하게 되었고 지도 교수님의 영향을 받아서 대조언어학에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다. 특히 ...
『당률각론』을 통해 본 당시 사회상과 법의 기능
본 『당률각론』은 각칙을 현행 『형법각론』의 체계에 따라서 재구성하여 법익의 서열과 상호관계를 밝히고 보호되는 가치와 내용을 서술함으로써, 각칙이 가진 황제의 전제적 지배체제와 가부장제적 사회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형법적 장치로서의 기능을 설명하고자 하였다. 저자가...
『당률각론』을 통해 본 당시 사회상과 법의 기능
본 『당률각론』은 각칙을 현행 『형법각론』의 체계에 따라서 재구성하여 법익의 서열과 상호관계를 밝히고 보호되는 가치와 내용을 서술함으로써, 각칙이 가진 황제의 전제적 지배체제와 가부장제적 사회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형법적 장치로서의 기능을 설명하고자 하였다. 저자가...
임진왜란과 천주교의 한반도 전래
우리나라의 천주교는 선교사의 도움 없이 평신도의 자발적인 노력에 의해 신앙의 진리를 발견하고, 교회 공동체에 의해 복음이 전파되고, 성직과 성사가 이루어지며 결국 순교에까지 이르는 열절한 신앙을 내보인, 세계 교회사에 그 유래가 없는 독특한 역사를 갖고 있다. 또한 성직자가 없음...
고종의 미관파천 시도를 통해 돌아보는 한미관계
우리나라는 언제부터 미국과 가깝게 지냈을까? 이 책은 한미관계의 시초에 대한 연구를 담고 있다. 초대 주한미국공사를 맡은 루시우스 푸트(Lucius H. Foote)가 남긴 “미국은 조선과 가장 먼저 조약을 체결한 국가이며, 마지막까지 조선에 머무르는 나라가 될 것...
‘실사구시’ 제창자 양득중 연구
덕촌 양득중은 영조에게 ‘실사구시’를 각인시키고, 『반계수록』을 추천했다. ‘실사구시’는 실학의 대명사로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데, ‘실사구시’를 본격적으로 제창한 양득중에 대한 연구가 그 중요도에 미치지 못했던 것 같다. 다행히 2015년 그의 문집인 『덕촌집』의 번역이 있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