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근대사를 연구한 책. 저자가 1997년『대한제국기의 민족운동』을 저술한 이후에 쓴 한국근대사 관계의 글들을 손질하여 엮었다. 제1부에서는 저자의 한국근대사 연구역정을 돌아보고 학계의 한국근대사 연구동향을 살펴본다. 제2부에서는 한국근대사에 이정표를 세운 독립협회운동과 독립협회사상을 고찰하였다. 제3부에서는 한...
조선시대 기상 전답의 소유주를 연구한 책. 기상 전답문기의 소유주를 구체적으로 밝히고자 했다. 제1장에서는 '기상'이란 용어가 법률적 용어였음을 밝히기 위하여 조선시대 법전에 나타난 무후인의 재산 처리 규정을 살펴본다. 제2장에서는 지금까지의 기상과 관련된 연구를 검토하고 기상과 기하의 자의를 살펴 '기상'이란 용어...
다산 윤리사상을 연구한 책. 천, 인, 심이라는 세 요소의 윤리적 정합성을 통해, 절대적 주재자인 천을 상정하고서도 인간의 도덕적 자율성이 확보될 수 있는지에 대한 가능성을 밝히고 있다. 또한 이러한 윤리사상을 바탕으로 형성된 다산의 사회윤리사상을 조명하였다. 제1부에서는 다산의 개인윤리사상을, 제2부에서는 사회윤리...
<<기재기이>>를 연구한 책. 먼저 전기소설의 단초를 설명하기 위해서 그 기층 장르가 된 지괴의 장르적 성격에 대해 파악하고, 지괴와 전기소설 간의 상이점에 대한 장르론적 해명을 시도하였다. 한국 전기소설사의 흐름을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재기이>>를 통시적인 측면에...
일제하 식민지 지배권력과 언론의 경향을 연구한 책. 일제하 국내에서 발행되던 신문과 잡지에 나타나는 한국사회와 식민지법률의 경향에 대해 저자가 그동안 발표했던 논문과 자료를 모아 엮었다. 제1부에서는『매일신보』에 나타나는 한국사회의 모습에 대해 살펴보고, 제2부에서는 잡지자료에 나타난 볍률의 경향을 살펴보았다. 제3...
동학의 정치사회운동의 원인과 과정을 실증적으로 밝히는 연구서. 동학과 민중운동에 관련된 저자의 연구 논문을 모아 엮었다. 민중운동에 나타나는 종교적 특성, 강력한 정치사회운동의 구심체로서 동학의 역할과 중요성, 동학과 맥락이 연결된 조선후기 민중신앙운동 등을 다루고 있다.
이 책은 이에 대한 대답을 모색하기 위해 세 가지 범주로 나누어 살피고 있다. 하나는 좌표를 찾는 작업으로, 동양인의 사유구조와 문화에 관해 논의하고 있다. 둘째는 ‘방’을 찾는 작업으로 한국인의 삶과 사유양식에 대해 살펴보았다. 셋째는 한국사상의 내일을 조망하는 작업으로 한국사회의 갈등해소와 방향...
조선시대 선비들의 품격과 위상을 상징했던 대표적인 관모공예품의 역사를 연구한 책. 조선시대의 관모장인들의 사회적 위상과 노동조건이 시대의 흐름에 따라 어떻게 변모되어 갔는지 살펴보고 있다. 또한 관모공예품의 유래와 조선식으로 정착되는 과정을 소개하며 제품을 제작하는데 이용했던 재료와 도구 및 제작과정, 유통과정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