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은 이중언 선생의 삶을 돌이켜 보고, 그가 남긴 뜻과 가르침을 찾아나서서 이 시대 민족정기를 바로 잡고, 부활하는 일제를 직시하면서, 나아갈 방향을 제대로 가늠하려 하고 있다. 어제만이 아니라 오늘의 신친일파 응징과 독도수호, 그리고 역사 바로세우기는 결코 별개 주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한국의 독도영유권을 연구한 책. 최근 10년간 저자가 독도수호를 위해 쓴 논문 및 평론들을 모아 편집한 것이다. 제1부에는 한국의 독도영유권을 실증적으로 밝히고 연합국이 독도를 한국영토로 공인한 사실에 대한 증거자료를 제시하며 실증적으로 밝힌 연구논문 9편을 수록하였다. 제2부에는 저자가 독도학회와 독도연구보전협회의...
'4ㆍ24 한신 교육 투쟁'을 고베를 중심으로 기록한 책. 일본 당국의 억압과 차별정책에 정면으로 부딪쳐 재일조선인들이 민족교육을 지키는 투쟁을 전국적으로 실시한 것이 바로 '4ㆍ24 한신 교육 투쟁'이다. 1948년 4월 점령군 총사령부 GHQ의 조선인학교 폐쇄명령에 반대하는 투쟁으로 오사카와 고베를 중심으로 전개...
세책본, 방각본, 활판본 등 명백한 상업적 성격을 갖고 있는 소설에 대해서 순문예적인 접근뿐만 아니라 이들의 상업적 성격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연구하고 있다. 이번 책에 들어간 작품은 『금방울전』『김원전』『적성의전』『만언사』이지지만, 『만언사』같은 경우 소설이 아님에도 세책집에 실려, 세책집에서 빌려주던 책이 얼마나 ...
우리는 이 책을 통해 고려인(재 러시아 동포)들의 새로운 면모를 보게될 것이다. 그들은 일본 제국주의의 압제를 피해서 러시아 극동지역으로 망명한 조선 사람들의 끈질긴 정신을 보여주었고, 조국을 되찾고 민족번영의 힘을 구축해 나가기 위해 교육사업에 힘을 모았다. 또한 북한정권 수립에 참여하고 이후 북한의 자유와 인권 ...
이 책은 남북교류협력에 대한 규범체계를 헌법학적으로 연구한 결과물로서 저자의 서울대학교 대학원 법학박사학위논문인 '남북한특수관계론의 헌법학적 연구'를 보완ㆍ정리한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이념적 목표로 설정하고, 남북교류협력을 규율하는 규범체계를 모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