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말선초 음독 구결 자형과 기능의 통시적 연구』는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음독 입겿 자료에 사용된 약 180개의 자형을 주된 대상으로 이들 자형이 가지고 있는 의미의 기능이 변천을 통시적으로 고찰한 것이다. 이를 위해 음독 입겿 자료 뿐만 아니라 이두 자료, 부호 입겿 자료와 석독 입겿 자료, 그리고 한글 입력...
『동해안지역 반촌의 사회구조와 문화』. 영남대학교민족문화연구소 민족문화연구총서. 영해지역은 일찍이 소안동으로 자처할 만큼 자신들의 학통과 예속에 대한 문화적 긍지가 매우 높은 곳이다. 그 중에서도 영해면 괴시 1리 호지말과 원구1리 원구마을, 창수면 인량2리 웃나라골은 각기 특성을 달리하면서도 유교적 전통이 강하고 ...
영남지방 양반가문의 혼인관계를 연구한 책. 저자는 신분내혼의 규제가 엄격했던 조선시대 양반의 혼인은 통혼의 대상이 어느 정도 일정 문중으로 편향하는 선호의 경향을 보이며, 문중끼리 혼인관계가 중첩되는 가운데 폭넓은 연대관계가 형성되고, 이른바 연줄혼으로 서로 얽히는 '혼반'은 향촌사회의 지배세력으로서 지위를 유지해 ...
고려시대 말부터 조선시대 초기에 걸쳐 간행되었던 음독 입겿 자형들을 연구한 책. 입겿 경전 원문의 내용을 알기 쉽게 풀어서 뜻을 새긴 것과 원문을 읽기 쉽도록 토를 붙인 것이 있는데, 전자를 석독 또는 새김 입겿 하고 후자를 음독 혹은 순독 입겿이라 한다. 이 책에서는 고려 말엽부터 조선 초기까지의 시기에 기입되었다...
울릉도ㆍ동해안 어촌지역의 생활문화를 연구한 책. 울릉도ㆍ동해안 지역민의 생활문화 전반에 관해 인류학, 방언학적 측면에서 살펴보고 있다. 지역민의 문화와 사회생활을 상호 관련지어 어업생산의 사회조직과 문화경관, 인구의 변화, 경제생활과 관련된 지역별 언어의 분화 양상 등을 규명하였다. 또 울릉도를 중심한 해양문화와 대...
전근대 동해안 지역사회의 운용과 양상을 연구한 책. 고대에서 조선후기까지 각각의 시기에 동해안 지역이 차지하고 있던 역사적 비중과 그 운용의 실태 및 동해안에 적용되었던 중앙 정부의 정책과 지역 지배체제 등을 해명하였다. 종교신앙과 구비문학 자료를 통해 전근대 시대를 살았던 기층사회 구성원들이 가지고 있던 사고의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