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이 한국과 한국인에 대해 가진 인식은 어떨까?
그러한 인식의 배경은 무엇일까?
한일문화교류기금은 1984년에 양국 간 역사 교과서로 문제로 인한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비영리 공익재단 법인으로 설립되어 현재까지 한일 양국의 상호이해와 신뢰를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제34회 학술대회는 ‘일본인의 ...
이 책은 임진왜란(1592 ~ 1598) 전 기간에 대해 역사적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시기별 주요 사건을 빠짐없이 다루면서, 동시에 서술 내용이 역사적 사실에 충실 하도록 노력한 옥고라고 하겠다. 특히 에필로그에서 일제시기 일본이 조선 식민지 건설을 위해 역사적 진실을 왜곡하거나 감추고 자국에 필요한 부분만을 드...
실학박물관은 실학에 관한 자료를 수집·연구하여 전시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실학정신을 오늘에 되살리고 그 가치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매년 관련 학회와 함께 실학에 관한 학술대회를 열고 있습니다. 이는 실학 연구를 진작시키고, 그 성과를 실학박물관의 전시와 교육에 활용하기 위한 것입니다. 또한 이렇게 이뤄진 ...
중국과 대만을 여행하며 쓴 여행기. 대부분의 여행기는 산문으로 작성하지만 저자는 차별화된 기행문을 쓰기 위해 한시로 썼다고 한다. 시는 마음을 일으키고 예에서 서며 음악에서 완성한다는 공자의 말씀대로 시문은 흥을 돋우는 데 좋다. 대만에서의 추억여행, 대륙에서는 우이산, 취푸, 타이산 등의 문화여행이야기를 담았다.
이순신과 원균
원균이든, 이순신이든 무척 고민이 많았던 당대 조선 수군의 사령관이었다. 둘 다 바다에서 전사했고, 나라를 위해서 목숨을 버렸다. 두 사람 간의 경쟁은 있었지만 임란이 일어났던 1592년부터 무려 4년에 걸쳐서 남해바다를 같이 지키고 왜적을 함께 공략했다. 원균이 통제사 이순신과 사이가 좋지 않았...
전쟁사의 관점에서 중일전쟁기 중국군의 군사전략을 분석한 책이 간행되었다.
중일전쟁(1937~1945)은 20세기 동아시아에서 참전 국가의 개별 운명을 결정지었을 뿐만 아니라 동아시아의 세력 판도를 완전히 뒤바꾼 중요한 사건이었다. 아편전쟁 이후 세계열강의 쟁탈과 침략의 대상으로 전락했던 중국은 이 전쟁의 결과...
과일처럼 달콤한 옛 선인들의 삶과 지혜
∷ 과일에 담긴 애환과 서정
건강을 위해, 혹은 그 맛을 즐기기 위해 우리가 매일 찾게되는 음식 가운데 하나가 과일이다. 저마다의 풍미를 자랑하는 이런 제철 과일은 당연히 아주 오래 전부터 사람들의 관심과 애정의 대상이었다. 사람들의 관심과 애정은 각종 과일들에 저마다...
“불교미술을 통해 본 우리 문화의 정체성!”
불교는 우리 문화의 뿌리
우리에게 불교는 단순히 여러 종교 가운데 하나가 아니다. 신앙으로서의 불교는 불교신자들에 국한된다고 할 수도 있지만, 문화로서의 불교는 우리 문화의 뿌리이자 중심 줄기 중의 하나가 되어 왔기 때문이다. 우리 산천 곳곳에 불교식 이름이 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