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정책법의 연구 시리즈 그 첫 번째
본서는 지방정책법의 연구 시리즈의 첫 번째로 자치입법론을 다루었다. 지방자치의 진전과 함께 지방행정실무에서 자치입법은 점점 중요해지고 있으나 이에 관한 개별 논문들 이외에 단행본이 거의 없는 우리 현실을 고려한 선택이었다.
지방정책법의 연구 시리즈는 지방행정 수준에서 이와...
한국문학 연구자 오오타니 모리시게의 연구 논문 『오오타니 모리시게』. 한국 고전문학을 연구하는 일본인 연구자 오오타니 모리시게 교수의 연구 논문집으로 1959년에서 2009년까지 50년 동안 쓴 논문 가운데 한국어로 소개되지 않은 것을 모아서 번역하였다. 또 한국 고소설 독자 연구를 개척한 오오타니 교수의 학문적 궤...
『시경』의 본래 내용에 가장 가깝게 한글에 담아내다
시란 마음으로 느낀 바가 말로 드러난 것이며, 『시경』은 희로애락을 담은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시집이다. 『시경』의 시들은 주변 동식물에 빗대거나 공명함으로써 그 의미가 드러난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다. 본 번역서에서는 『시경』의 더욱 명...
2001년 한국과 일본의 정상들이 일본 연구자의 한국사에 관한 인식 중 상호 공통된 부분과 차이점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하기로 합의를 했다. 이 합의의 결과로 한일역사공동연구위원회가 탄생되었고, 양국의 연구 위원들은 모두 19개의 공통주제를 선정하여 그 주제에서 드러나는 상호 역사 인식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밝히기로 했...
의궤에 사용된 우리말 고유어휘를 찾아 해독하고 설명하는 연구, 나아가 사라진 옛말을 찾는 연구는 의궤 역주 작업에서 없어서는 안 될 작업이다. 이 작업은 기존 사전류와 연구 등에서 잘못된 풀이가 그대로 역주에 반영되고 있는 실정을 감안하면 의궤의 차자 표기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접근법이 무엇보다 필요한 때라 할 수 ...
일본에 다녀온 통신사들을 통해 본 조선후기 사회
일본의 에도막부는 쇄국정치 시기이지만, 조선에 비해 이미 서양문물이 많이 들어와 있었으며, 이 시기 일본은 장기간 전쟁이 멈춘 평화기로 국내의 사회가 안정되고 문화는 번창하고 있었다. 이를 직접 목격하고 돌아온 사람들이 통신사였고, 그 가운데 통신삼사는 당대를 대...
김정호 생애 마지막으로 만든 전국 지리지
김정호가 그 이전에 자신이 저술했던 지리서들인 동여도지와 여도비지 등을 참고하여 생애 네 번째이자 마지막으로 만든 전국 지리지로, 이후 저자가 사망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편찬을 계속하며 완성시킨 최종본이다. 총 30권 15책으로 동여도지 22책, 여도비지 20책보다 분량은...
현존하는 중국의 법전 중 가장 오래된 『당률소의』를 개역하다.
주편자와 동학 네사람은 6년의 작업 끝에 『당률소의역주』 4권을 출간하게 되었다. 역주는 공역자 5인이 격주로 모여, 분담하여 준비한 번역과 주석에 대해 3~4시간 동안 토론해서 수정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 같은 독회를 5년 동안 100회 이상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