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지난 조세그룹의 전문가들이 외부 학회 등에서 발표하거나 기고한 논문 그리고 내부 세미나에서 발표한 자료를 모아놓은 것이다. 이 책에는 최근 실무상 문제되는 주제와 대법원 판례에 대한 평석을 주로 수록되어 있다. 저자들은 이 책이 조세법을 다루는 실무가들에게 참고가 되고, 앞으로의 논의와 토론에 작은 밑거름이...
우리나라의 유람문화는 고대로부터 자연을 대하는 인식과 관심에서 출발하여 정치·경제·문화·사상적 요인 등에 의해 형성·발전되어 왔다. 유람문화가 본격적으로 발전하는 시기는 조선시대이고, 兩亂 이후 주목되는 문화현상으로 부각되었다. 특히 士大夫들 사이에서는 유람의 열풍이 일었다. 유람은 사대부가 가장 즐기고 선호했던 풍...
그동안 미비하였던 한국근대스포츠사를 심도 있게 다룬 저서
본서는 저자의 전공분야인 한국근대스포츠사에 관한 연구의 결과물이다. 우리나라 근대스포츠사는 아직까지 그 연구가 미비하여 저자는 오랜 시간 발로 뛰며 다양하고도 많은 자료들을 수집하였고 저자는 그렇게 수집했던 자료들을 정리해 꾸준하게 학술대회에서 발표뿐만...
한・중 지식교류의 실천가 김광주의 중국어문예평론
한국현대문학사에서 비주류작가로 분류되어 한동안 잊혀져왔던 작가 김광주(1910~1973)가 학계에서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시점은 2000년대 후반부터다. 초기 학계의 관심은 김광주의 30년대 중국배경의 작품들에 쏠리다가 관련 중국 자료들이 속속 발굴되면서 점...
이 책은 친일조선인이 자행한 해외에서의 침략적 행각에 관한 것이다. 그들은 우연히 해외로 갔던 조선인, 강제적으로 동원되었던 조선인과 달리 조직적이었고, 일제의 보호막을 이용하여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었다. 이들은 행정 관료와 군사방면 외에도 친일밀정이나 종군 문예활동 및 선무공작반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여 ...
『청학집靑鶴集』은 조선후기 선가仙家중 한 사람인 위한조魏漢祚와 그 제자들이 천하를 주유하며 당대 사회에 대한 여러 문제점에 대해 담론하고, 그 대책을 예언豫言의 형태로 전개한 자료이다. 특히 다른 자료에서 싣고 있지 않은 고조선 시조인 단군과 관련한 몇 가지 전승이 소개되어 있어 이미 여러 연구자들에게 주목된 바 있다.
앞으로 수립해야 할 성과 재생산 건강 및 권리 정책의 주요 의제를 제시하고
그 정책 내용을 제안하다
재생산권리는 여성에게 중요한 권리이지만 남성에게도 반드시 보장되어야 할 권리이며, 기혼자들뿐 아니라 비혼자들(미혼, 이혼, 배우자와 사별 등)도 누려야할 권리이다. 빈곤층, 청소년, 이주민, 장애인, 성소수자 ...
이 책은 나의 친할머니 김복진(金福鎭: 1909-1950)의 삶과 활동에 관한 기록이다.
그는 대한제국 말기 넉넉지 못한 집에서 태어났지만 여자로서는 드물게 오늘날로 치면 대학교육까지 받았다. 그는 조선 신극운동의 기수였던 극예술연구회(劇藝術硏究會)의 일원으로 극연의 정규 공연(1932-1939)에서 남녀 회원 ...
이 책은 저자의 박사학위논문, 「조선후기 향촌사회 변동에 관한 연구 –18, 19세기 ‘향권’ 담당층의 변화를 중심으로-」(1991)를 제목을 약간 바꾸고, 한자 사용이 많은 문투를 가능한 요즈음에 맞게 고쳐서 출간한 것이다. 20년이 훌쩍 지나 이미 용도 폐기되었음직한 글을 굳이 정년을 맞이하는 이 시점에서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