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호 생애 마지막으로 만든 전국 지리지
김정호가 그 이전에 자신이 저술했던 지리서들인 동여도지와 여도비지 등을 참고하여 생애 네 번째이자 마지막으로 만든 전국 지리지로, 이후 저자가 사망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편찬을 계속하며 완성시킨 최종본이다. 총 30권 15책으로 동여도지 22책, 여도비지 20책보다 분량은...
일본에 다녀온 통신사들을 통해 본 조선후기 사회
일본의 에도막부는 쇄국정치 시기이지만, 조선에 비해 이미 서양문물이 많이 들어와 있었으며, 이 시기 일본은 장기간 전쟁이 멈춘 평화기로 국내의 사회가 안정되고 문화는 번창하고 있었다. 이를 직접 목격하고 돌아온 사람들이 통신사였고, 그 가운데 통신삼사는 당대를 대...
책머리에 총설: 독립운동가들의 자기 성찰과 현실인식 제1장 항일투쟁기의 역사의식과 시대인식 한국근현대사의 이해와 반성 중국동북지역에 대한 인식과 평가 『자유신종보』를 통해 보는 3 · 1운동 직후의 시대의식 제2장 제2차 세계대전기의 국제정세 인식 대한민국임시정부 주도집단의 중국관 진보적 민족주의자 김성숙의 임정 참...
2001년 한국과 일본의 정상들이 일본 연구자의 한국사에 관한 인식 중 상호 공통된 부분과 차이점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하기로 합의를 했다. 이 합의의 결과로 한일역사공동연구위원회가 탄생되었고, 양국의 연구 위원들은 모두 19개의 공통주제를 선정하여 그 주제에서 드러나는 상호 역사 인식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밝히기로 했...
20세기는 고전 문학을 연구하는 쪽에서는 이미 고전 문학이 끝난 시기로 , 현대문학을 연구하는 쪽에서는 한글 문학만을 대상으로 연구하는 경향이 일반적이었다. 이 책은 어느 쪽에서도 연구를 소홀히 하였던 20세기 근대 한문학에 대한 연구서이다. 20세기 한 세기에 한문을 사용하여 문집을 남긴 작가들은 어느 정도이고, ...
조세법은 다른 어떤 법 분야보다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지만, 복잡한 규정체계와 잦은 법 개정으로 인해 납세자가 조세법 전반을 체계적으로 쉽게 이해하기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더구나 오늘날 거래구조나 경제상황이 나날이 복잡다기해지면서 추상적인 세법 규정을 어떻게 경제현실에 맞게 적용하여야 하는지를 ...
조선후기 양안(토지제도)에 대한 새로운 견해
양안에 대한 지금까지의 연구는 김용섭 교수와 이영훈 교수의 연구성과를 답습하는 것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그러나 저자는 기존연구를 답습하지 않고 조선후기 양안에 기록된 ‘記上’ ‘同人’, ‘起 主’, ‘時作’ 등의 용어 해석에서 새로운 견해를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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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의 부실 개선을 위한 최적의 제도는 무엇일까?
금융기관은 그 영업방식의 본질이 신용에 집중되어 있어 높은 부채비율을 유지하게 된다. 금융업은 영업구조의 복잡・다변성에 따른 정보의 비대칭 현상을 배제하기 어렵기 때문에 금융시스템에는 신용위험, 시장위험, 유동성위험이 내재하게 된다. 또한 금융기관에 초래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