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바드 옌칭도서관 한국귀중본 해제집 제4권. 하바드 옌칭도서관은 한국관의 장서 보존과 이용을 한 단계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한국관 소장 귀중본 자료들의 정리 및 해제 사업을 시작하였다. 이 자료집에서는 경학, 철학, 종교, 역사, 문집, 총서 등으로 나누어 한국 귀중본 총 3,850건에 대한 자료를 ...
국민참여재판은 모든 국민의 것이므로, 『국민의 사법참여』는 국민의 눈높이를 사고의 출발점으로 삼고, 전문가의 수준으로 모색과 대안을 만들어내고자 한다.배심원들이 삼사숙고하는 평의의 과정이 사실과 증거에 토대를 둔 이성적 논의의 한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구와 기록을 소개하고 있다.
근현대 중국관내지역(산해관 이남의 중국본토지역) 한인사와 관련하여 연구한 논문들을 묶은 것으로 당시 중국관내지역 연구의 주류를 이루고 있던 독립운동사 중심의 연구를 벗어나 사회사, 문화사, 생활사, 이주사 등 연구영역의 확대를 시도한 책이다.
관내지역에서 활동한 한인 실업가와 상인들, 재중 한인의 국적 문제, 상해...
동아일보, 조선일보 등 민족지의 활동은 공간적으로 '조선'에 한정되어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만주'나 '일본 내지' 등의 조선인 사회와도 깊은 관련을 가지고 있었기에 민족지에서는 재외 조선인의 동향에 대한 기사를 자주 게재하고 있었다. 본 사료집은 그 중에서 재일 조선인에 관련된 조선일보 기사를 수록했다.
고려시대는 한국사에서 중세에 해당한다. 한국의 중세는 통일신라부터 조선까지 잡을 수도 있지만 고려가 한국사에서 가장 중세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태조 왕건이 궁예왕을 이어 고려를 재건 내지 개창해 후삼국을 통일한 이후, 중앙집권과 지방분권이 갈등을 겪으면서 조화를 이루어 가고, 문반과 무반의 분화가 진행되면서 갈등...
『당률각론』을 통해 본 당시 사회상과 법의 기능
본 『당률각론』은 각칙을 현행 『형법각론』의 체계에 따라서 재구성하여 법익의 서열과 상호관계를 밝히고 보호되는 가치와 내용을 서술함으로써, 각칙이 가진 황제의 전제적 지배체제와 가부장제적 사회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형법적 장치로서의 기능을 설명하고자 하였다. 저자가...
『조선공산당 초대비서 김재봉』은 저자가 2001년 9월 현대사문서보관서를 찾을 일이 있어 극동민족대회 참석자 가운데 한국대표들의 기록을 찾아보기 위한 발걸음으로 김재봉이라는 인물을 발경하게 되었는데 이 책을 쓰게 된 동기라고 할 수 있다. 이제까지 분단의 이름으로 조선공산당 초대비서인 김재봉에 대한 연구 기록물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