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대만을 여행하며 쓴 여행기. 대부분의 여행기는 산문으로 작성하지만 저자는 차별화된 기행문을 쓰기 위해 한시로 썼다고 한다. 시는 마음을 일으키고 예에서 서며 음악에서 완성한다는 공자의 말씀대로 시문은 흥을 돋우는 데 좋다. 대만에서의 추억여행, 대륙에서는 우이산, 취푸, 타이산 등의 문화여행이야기를 담았다.
실학의 정신을 이해하고, 오늘과 새 시대를 위한 가치 모색의 동력으로 삼는 실학박물관의 「실학연구총서」 제5권 『실학자들의 한국 고대사 인식』. 2010년 11월 한국고대사학회와 공동으로 기획한 학술회의 논문들을 수록하였다. 김정희의 진흥왕 순수비에 대한 연구와 인식 등 실학자들의 고대사 인식을 주제로 한 6편의 글...
◇ ‘궁중회화’, ‘민화’의 뿌리와 발전과정을 파헤치고 현대적 계승을 추구하는 독보적인 연구 성과
◇ 인간의 원초적 욕망을 인류보편적 가치로 승화시킨 우리그림 ‘궁중회화’와 ‘민화’
◇ 인문학으로 밝혀낸 우리그림 ‘민화’
◇ 민화는 인간의 보편적 욕망을 담은 그림이자 세계 최초의 대중그림이다
“민화는 책...
왜 안중근이 아닌 안중근家 사람들인가?
이 책은 삼대에 걸쳐 안중근 일가가 우리 근현대사에 남긴 족적을 꼼꼼히 추적한 기록이다. 이를 위해 기존 자료뿐만 아니라 새로운 자료를 발굴하고 여러 관계자의 증언을 폭넓게 활용했다.
그동안 이회영 일가, 이상룡 일가 등이 대표적인 독립운동가 가문으로 재조명되었으나 의외...
영남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고서 3종을 영인 간행한 책이다.
<거창구호라>는 현실비판가사로 널리 알려진 <거창가>의 이본이다. 작자는 거창에 거주하던 양반 지식인으로 보이며 창작 연대는 1841년 부폅으로 보인다. 본문 34면으로 되어 있는 국한문 혼용 필사본이다. 글씨는 비교적 달필로 되어 있다. 영...
검사 출신 재야 사학자가 파헤치는 한국 고대사
고대사의 연구는 형사사건의 수사와 매우 유사하다. 몇 개의 자료만을 가지고 추리력을 동원하여 과거에 일어난 사건의 전모를 밝히는 과정이 너무도 비슷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30년의 검사 경력을 활용하여 수사하듯 와당의 수집과 연구를 하다가 한국 고대사의 여러 논쟁에 ...
■ 불교의 나라 일본의 진면목
이웃 나라 일본에는 18만의 불교 승려와 8천만의 신도가 있으며, 7만 5천 개의 사찰이 도회와 산속 여기저기에 산재해 있다. 대충 숫자만 놓고 보더라도 우리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압도적이다. 흔히 일본을 신도(神道)의 나라라고 생각하지만, 신도 못지않게 일본인들의 일상과 세계...
당신이 쓰는 말이 당신이 누구인가를 말해 준다.
말을 잘하는 법을 알려 주는 스피치 책은 많다. 말을 잘하고자 한다면, ‘말하기 기술’을 터득하는 것도 필요하겠지만 우선 우리말을 잘 알아야 한다. 이 책은 우리말을 잘 구사하기 위해 꼭 필요한 우리말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평소에 헷갈리는 표현이나 맞춤법을...
울릉도ㆍ동해안 어촌지역의 생활문화를 연구한 책. 울릉도ㆍ동해안 지역민의 생활문화 전반에 관해 인류학, 방언학적 측면에서 살펴보고 있다. 지역민의 문화와 사회생활을 상호 관련지어 어업생산의 사회조직과 문화경관, 인구의 변화, 경제생활과 관련된 지역별 언어의 분화 양상 등을 규명하였다. 또 울릉도를 중심한 해양문화와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