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과 사회변동』은 도그마틱, 독일의 헌정사 및 제도의 개혁에 대한 글로 헌법규범과 헌법현실의 연관성을 연구하고 있는 책이다. 1부에서는 기본권이론 및 도그마틱의 문제를 현대사회의 변화라는 맥락에서 검토한 글들을 모았고, 2부는 독일헌정사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을 이루는 시기를 다룬 논문을 다루고 있으며 3부는 필자...
금륜회관의 변천과 광둥 견직업의 변화
오늘날 광둥 견직업은 시대 변화에 부응한 전략 수정과 지속적인 국제시장 개척 및 비단 문화에 대한 적극적 홍보를 통해 끊임 없는 추동력을 발산하고 있다. 비단 생산을 포함하여 무역 및 사회 문화 등과 관련된 다양한 사례는 광둥 견직업계가 여전히 최전성기에 있음을 보여준다. ...
지구의 탄생부터 21세기 환경세계관까지를 담고 있는 대학교양 과정을 위한 책이다. 주요내용은 지구의 생성기원, 생태계의 원리, 환경의 개념, 환경윤리, 물, 수질오염, 토양환경, 폐기물처리, 에너지자원, 환경과 건강, 환경법, 그리고 21세기 환경미학 등이다. 이러한 내용을 통해서 습득한 환경지식과 이해는 환경윤리관...
연암 박지원의 소설을 만난다. 현실과 타협하기 보다는 풍파에 몸을 맡기고 통렬한 비판과 자기반성을 통해 현실을 극복한 연암의 소설에 대한 글을 담았다. 1부는 연아의 아들인 박종채의 '과정록'을 통해 연암의 삶을 들여다보고, 2부와 3부엥서는 연암의 초기와 중기, 후기에 지어진 소설 12편을 살펴보았다. 4부는 연암...
천주교는 서학과 함께 조선후기에 수용된다. 이 책은 조선후기 천주교가 어떻게 전래되고 천주교가 교세를 확장하는 과정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에 관한 기존의 연구를 비판적으로 검토한다. 개별 논문주제들이 엮인 형태로 책이 구성되었다. 저자는 각각의 논문들을 유기적으로 배치하여 조선후기 천주교사 연구의 현황을 잘 파악할...
조선시대의 '환관'이라는 특수한 신분을 연구한 <<조선시대 정치권력과 환관>>. 우리나라 환관에 대해 최초로 학문적 접근을 시도한 책이다. 궁중 내 환관들이 언제부터 존재하였으며, 고려말과 조선초의 변화과정에서 어떻게 자리매김하였는지 살펴보고 있다. 흔히 오늘날 생각하고 있는 환관의 기원과 정착...
이 책은 마음(心)과 이치(理), 그리고 敬(持敬)과 즐거움(樂)을 중심으로 하여, 退溪思想에서의 ‘心與理一’의 문제에 관하여 고찰하였다. 心與理一’이란 儒學에서의 天人관계 혹은 天人合一에 대한 구체적인 표현으로서, 朱子學과 陽明學의 근본적인 차이를 드러내주는 것이며, 退溪의 思想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도 매우 중요하...
각성인 분석을 통해 고려대장경 사업의 실체와 체계를 연구한 책. 대장도감과 분사대장도감 간의 업무 체계와 각성사업 운영형태에 대하여 접근하면서, 강화경판의 조성형태와 업무의 분장에 따른 조성공간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했다. 강화경판의 개별 경판 계선 안팎에 새겨 있는 각성인 약 27,000여 명을 주 분석대상으로 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