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기준법의 제정 당시에 비하여 사회·경제적 상황이 완전히 바뀌었고 현재도 하루가 다르게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시점에서, 근로자의 생존권과 직결되어 있는 부당해고 구제제도를 살펴보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다. 필자는 이 책에서 먼저 판례를 중심으로 우리의 부당해고 구제제도에 대하여 검토하고, 이를 토대로 기존의 일률...
그 동안 조선시대 한일관계사韓日關係史 연구는 국가 간의 외교外交나 일부 특권상인 중심의 무역貿易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일반 개인이 역사속에 등장하기는 힘들었다. 한일 간 빈번한 교류는 필연적으로 해난사고를 동반했고 이것이 海難으로 인한 漂流의 발생이었다. 바다 위에서 일어난 해난사고를 계기로 하여 의도하지 않은 결...
이 책은 『高麗史』 世家篇의 초기기사, 즉 제1대 太祖世家에서 제7대 穆宗世家까지 7대에 걸친 제왕의 기록을 여타의 자료를 통해 補遺한 것이다. 『고려사』는 외형적으로는 紀傳體의 체제를 갖추고 있으나, 내용에 있어서는 本紀編이 없는 불완전한 기전체 史書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高麗史』 世家篇의 初期記事는 매...
이 책은 『高麗史』 世家篇의 초기기사, 즉 제1대 太祖世家에서 제7대 穆宗世家까지 7대에 걸친 제왕의 기록을 여타의 자료를 통해 補遺한 것이다. 『고려사』는 외형적으로는 紀傳體의 체제를 갖추고 있으나, 내용에 있어서는 本紀編이 없는 불완전한 기전체 史書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高麗史』 世家篇의 初期記事는 매...
『춘향전연구(도남문고본)』은 현대어 교주를 한 도남문고본 ≪춘향전≫으로, 현재 영남대학교 도서관 도남문고에 소장되어 있는 세책계열 ≪춘향전≫의 하나이다. 이 책은 원래 5권 5책인데 제1권이 없어져서 4권 4책만 남아 있다. 독자의 편의를 위해 없어진 제1권에 해당되는 내용을 부록으로 실었으며, 세책계열 ≪춘향전≫...
이 책은 설인귀전에 대한 다섯편의 논문과 자료편으로 구성되어있다.
논문은 설인귀전 異體考, 설인귀전 고, 설인귀전 원천에 대하여, 설인귀전 형성에 대하여, 이야기 문학 역사의 총 5편이다. 자료편은 경판 방각보 2종, 필사본 4종 등 여섯 종의 이본을 활자로 옮겨 놓았다.
설인귀전은 세책을 목적으로 중국인물을 우...
무엇 때문에 중국 학자들은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유구한 역사문명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가?
‘중화 5천년 문명사’에 대한 연구에서 고고학을 기초로 다학제와 학제 간 연구를 결합하는 방법을 활용했으며, 우선 고고학과 문헌사학을 결합하여 연구를 진행했다. ‘이십사사(二十四史)’에는 중국의 5,000년 문명사가 기...
영남은 조선조 행정구역상 경상도지역을 가리키는 별칭이었다. 곧 소백산맥의 조령과 죽령 등 큰 고개의 남쪽 지방이라는 의미였다. 남인은 조선 선조대에 사류들이 동인과 서인으로 분당된 이후 동인이 다시 남인과 북인으로 나누어졌을 때의 남인 붕당을 가리킨다. 이후 북인은 광해군대를 마지막으로 역사의 무대에서 사라졌으며, ...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역사를 다룬 저자의 논문이 수록되어있다. 고려시대를 주제로 한 것과 발해에 관한 논문과 조선시대 향촌사회연구, 저자의 고향인 경기도 안성의 향토지 연구, 조선시대 여성의 재가금지법에 관한 논문 등을 싣고 있다. 협성회와 백정, 한국 혼례를 다룬 논문과 1920년대 여성야학에 대한 논문을 싣고 있...
일본인의 시선으로 본 한국병합
본서는 이데 마사이치(井手正一)가 일제의 한국병합을 기념하여 출판한 『한국병합기념첩(韓國倂合紀念帖)』(駸々社, 1910)을 번역한 것이다. 『한국병합기념첩』은 상·하권 합본으로 상권에는 「조선사정」, 하권에는 1910년 이전 한국의 승경(勝景)과 풍속(風俗) 사진 183장을 수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