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국가들의 냉전의 실태와 영향을 고찰하다
본서는 원광대학교 한중관계연구원 HK+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에서 수행하고 있는 “동북아 공동번영을 위한 동북아시아다이멘션 NEAD 토대 구축” 사업의 연구 성과를 담은 여덟 번째 연구총서다. 이번 총서에는 냉전 체제라는 구조와 냉전의 내재화라는 동학, 이 단절되지 ...
만회선생이 자손들에게 전하는 십자훈인 구제의 정신과 더불어 논어, 맹자, 근사록 등 경서를 중심으로 그 뜻을 전하고 있다. 비록 주자성리학을 정통으로 택한 문학과는 병행이 되고 있으나 학술문화 발전에 변함없는 공존의 의의가 부여되고 있다. 학문과 사상에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듯이 시비는 천하의 공론이 되어야 할것이고 ...
현존하는 중국의 법전 중 가장 오래된 『당률소의』를 개역하다.
주편자와 동학 네사람은 6년의 작업 끝에 『당률소의역주』 4권을 출간하게 되었다. 역주는 공역자 5인이 격주로 모여, 분담하여 준비한 번역과 주석에 대해 3~4시간 동안 토론해서 수정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 같은 독회를 5년 동안 100회 이상 진행...
김ㆍ장 법률사무소에서 근무중인 김지평의 서울대학교 박사학위논문을 엮은 『주식에 대한 경제적 이익과 의결권』. 이 책은 우리법제에 기초한 개념체계에 따라 의결권 분리 현황을 분석 및 유형화한 것이다. 더불어 이러한 현상의 사회적 비용과 효익을 검토하며, 이를 규제하기 위한 방안을 살펴본다.
한국 근대 여성지식인을 심층적으로 연구하고 집대성한 연구서
내외법과 조신함을 지고의 선으로 여겼던 조선시대 여성상에서 벗어나 때로는 현실의 파도와 싸우고 때로는 시대의 물결을 타고 재빠르게 나아가는 근대 여성지식인의 실상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이들은 근대 여성지식인의 출발점이다. 해방 후 남한의 정계, 교육...
이 책은 역사, 무속의례, 무당, 무당굿놀이, 서구인의 시선 등을 중심으로 무속을 입체적으로 조망한다. 먼저 무속의 역사를 개괄한 후, 이어서 그 무속이 구체화되는 무속 의례, 무속 의례의 핵심적 주체 중 하나인 무당, 무당이 연행하는 굿 속에서 흥미롭게 존재하는 무당굿놀이, 그리고 무속에 대한 서구인의 시선 등으...
조일수호조규 체결에 바탕이 된 한일관계사 돌아보기
이 책은 한국에게 불공정 조약이었던 조일수호조규 체결(또는 강화도 조약)에 이르는 시기의 한일관계사를 살펴 본 것이다. 조선 후기 우호적이었던 한일관계는 막부 말기 정치사의 흐름 속에서 일방적으로 매도된다. 아무런 외교적 갈등이 없었음에도 일본에서 반한감정이 증...
과거 2천 년간의 한일 양국에서 남긴 사료와 기록은 한일관계를 어떻게 증언하고 있을까? 이 책은 이러한 질문에 답하기 위해 특별히 기획된 국제학술심포지엄 <한일양국, 서로를 어떻게 기록했는가?>의 성과를 담은 책이다.
2015년, 광복 70주년에 한일수교 50년을 맞이했다. 그리고 양국 정상이 취임한지 3년이 지...
본서 구상의 출발은 필자가 1992년 상주대에서 연구 생활을 시작하면서였다. 한적한 상주에 대한 첫 인상은 전통시기 대읍으로서 그 殘光이 문화유적으로 다가왔다. 兩廡가 있는 鄕校, 웅장한 객사, 도심에서 발견된 석불상, 장백사지의 장대한 석탑 옥개석 편 등이었다. 또한 상주지역민의 사용 어투도 충청도 언어와 유사한 ...
『한국사회사의 탐구』는 1959년부터 2000년 사이에 발표한 한국사회사에 관한 논고 14편을 엮은 책이다. 지금까지 간행한 논문집에 수록되지 않은 논고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신라시대의 화랑, 골품제, 조선시대의 동족부락, 한국 사회의 신앙촌락 등 크게 11개 분야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