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기획위원회 5년을 돌아보며, 국정과제협의회 정책기획 시리즈를 발간하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지 어느덧 4년을 훌쩍 넘겨 5년차를 맞았다.
전임 대통령의 탄핵과 함께 새 대통령의 선출이 법과 정치적 절차의 훼손 없이 제도적으로 진행되어 ‘제도혁명’이라 부를만한 특별한 정치과정이었다. 2017 선거 이후 대통...
역사 교사들이 정리한, 가장 쉽고 알찬 우리 불교사!
∷ 현직 역사 교사들의 ‘검증된’ 역사 이야기
《청소년을 위한 우리 불교사》는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사회연구소에서 기획한 책이다. 하지만 학인 스님들이나 교수들이 아니라 현직 역사 교사들에게 집필을 의뢰하여 완성했다. ‘청소년들이 볼 수 있는 쉽고 재미있는 불...
전쟁사의 관점에서 중일전쟁기 중국군의 군사전략을 분석한 책이 간행되었다.
중일전쟁(1937~1945)은 20세기 동아시아에서 참전 국가의 개별 운명을 결정지었을 뿐만 아니라 동아시아의 세력 판도를 완전히 뒤바꾼 중요한 사건이었다. 아편전쟁 이후 세계열강의 쟁탈과 침략의 대상으로 전락했던 중국은 이 전쟁의 결과...
중세에서 근대로 발돋움한 조선시대
최근 세계적으로 불어 닥친 팬데믹의 대혼란 속에서 우리 국민의 독특한 특성이 부각되고 있다. 우리는 능동적으로 소통하고, 배려하는 국민이라는 것이 선명하게 확인되고 있다. 이러한 국민적 특성은 오랜 시간 동안의 훈련을 통해서 우리의 내부에 각인되어 있는 역사적 역량으로 이해할 ...
중국인들이 꾸는 꿈은 미국이나 유럽, 혹은 이들을 뒤따른 다른 나라 국민들이 꾸는 꿈과는 차원이 다르다. 인류 최초로 탄생한 고대문명을 오늘날까지 잇고 있는 세계 유일의 문명형 국가임를 자부하는 중국은 우리가 미처 생각지도 못한 미래를 그리고 있다. 이 독특한 개발과 굴기의 방식을 두고 서양인들은 ‘중국의 위험한 실...
조선후기의 부세(賦稅)제도는 전정, 군정, 환곡의 삼정체제로 재편되었다. 그러나 환곡은 본래의 농민안정책으로서의 역할을 상실하고 수세화되어 국가재정의 기능을 담당하게 되었고, 그로 인해 환곡이 수탈의 도구로 변질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조선후기의 시기에 재정보충과 농민보호의 기능을 수행했던 환곡제도가 어떻게 변화하는...
불교미술사 뒤켠에 감춰진 조각승, 다시 들추다
현진, 수연, 색난, 단응, 진열, 계초, 봉현 …. 다소 생소한 스님의 이름을 아는 독자들은 많지 않을 것이다. 이 스님들은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이 끝나고 사찰을 중건할 때 법당에 모실 부처님을 조성한 작가들이다. 이들이 조성한 불상은 10여년 전부터 국가나 지...
실학박물관은 실학에 관한 자료를 수집·연구하여 전시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실학정신을 오늘에 되살리고 그 가치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매년 관련 학회와 함께 실학에 관한 학술대회를 열고 있습니다. 이는 실학 연구를 진작시키고, 그 성과를 실학박물관의 전시와 교육에 활용하기 위한 것입니다. 또한 이렇게 이뤄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