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 신해진 교수가 번역한『광산거의록』.《양호거의록》의 모본인《광산거의록》을 번역한 것으로, 정묘호란 당시 광주 의병 기록을 살펴볼 수 있는 책이다. 번역은 직역을 원칙으로 하되 가급적 원전의 뜻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호흡을 간결하게 하고 부분적으로 의역을 하기도 하였다. 부록으로《양...
공익법인을 둘러싼 조세법상의 다양한 쟁점들을 다루다
법무법인(유한) 태평양과 재단법인 동천은 2014년에 다양한 분야의 공익활동과 그에 관련된 법 제도를 심도 있게 조명, 검토함으로써 공익활동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다양한 공익활동 주체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공익법총서를 시리즈로 발간하기로 기획하...
계량학자로서의 나는 고지도에 관심을 가지면서, 고지도를 계량적으로 다룰 가치가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예컨대, <곤여만국전도>를 잘 들여다보면, 그 속에는 계량적/수학적으로 다루어야만 그 의미가 분명히 드러나는 사항들이 많이 있다. 김정호의 <대동여지도>/<동여도>를 보면서도 비슷한 경험을 하였다. 서양 선교사들이 ...
이 책은 고순안 심방이 보유한 본풀이를 조사하여 정리한 것이다. 채록은 2011년 1월 진행했다. 본풀이뿐만 아니라 제주큰굿에서 연행하는 일부 핵심 제차의 사설도 조사하여 일부 첨부했다.
고순안 심방은 전체적으로 제주큰굿의 제차 순서를 따라서 구연했다. 이 책에 실린 독립적으로 구연된 본풀이는 모두 8편이다. 즉...
[머리말]
경제법은 헌법상의 경제질서, 독점규제법, 소비자법, 규제산업 그리고 국제경제법을 대상으로 하며, 각각의 영역은 분리되어 논의될 수 없는 불가분의 유기적 관련을 맺고 있다. 이 책은 이들 영역에 따라서 편별하고, 각각에 해당하는 논문을 수록하는 방식으로 구성하였다. [양장본]
『조선후기불교장인 인명사전: 건축과 석조미술』은 불화와 불상, 공예, 건축을 총 망라한 사전이다. 조선후기 사찰의 전각과 석조부도 및 석비 등을 제작한 승려장인 민간장인을 수록하였다. 이들의 활동은 사찰에 전해지는 사적기와 사적비 전각에서 발견된 상량문과 현판 등에 언급되었지만, 현재까지 그들의 활동 시기와 내용 및...
우리말 지명이 화석같이 남아있는 『조선지지자료』 중 강원 지역을 수록한 책. 『조선지지자료』는 1911년 조선총독부에서 전국의 지명과 지지 사항을 동시다발적으로 조사하여 작성한 것으로, 지리정보나 지리학 자료는 물론, 국어, 역사, 민속, 경제사 등 여러 분야에도 좋은 자료가 된다.
한국 고대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크게 3부로 구성된 『몸으로 본 한국여성사』. 시대에 따라 여성의 몸이 어떻게 인식되고 어떤 의무가 부과되었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한국사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시대 구분을 따랐다. 제1부는 원시시대부터 고려, 제2부는 조선, 제3부는 개항 이후 1970년대까지의 내용을 담았고 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