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연구대상지역은 전남 장성의 황룡지역이다. 장성군은 전남의 최북단에 위치하여 행정상 1개의 읍과 10개의 면으로 이루어져있으며, 전남`북을 잇는 지역이다. 장성은 11개 읍면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장성읍과 황룡면 등을 중심으로 하여, 북동부에 북상과 북하면, 남부에 남면과 진원면, 서남부에 삼계와 삼서면 등 ...
이 책은 지방자치의 실시와 세계화 속에서 강조되고 있는 지방화 시대라는 새로운 화두 소에서 그동안 사회 전체 단위의 시민사회 본의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에서 정립되어야 할 시민사회의 성격규정과 지역시민사회를 구성하는 주민들의 의식과 참여가 어떤 양상을 나타내는지를 규명하고 있다.
진주 평거동 고려 고분군은 1968년 12월에 사적 제164호로 지정된 유적이다. 당시 1960년대의 학문적 성과로 볼 때 이 유적의 발견은 획기적인 사실이 아닐 수 없다. 고분의 축조양식이 3층 구조의 석탑 또는 부거탑의 형식을 취하고 있고, 더욱이 주인공들이 모두 고려시대 사람이라는 사실이 학자들을 크게 흥분시키...
저자의 박사학위 논문을 바탕으로 그 동안 집시법에 대해 연구한 것을 보충하여 엮은 책이다. 직접 촛불집회에 참여하면서 느낀 집회 자유의 중요성과, 현행 집시법들의 문제점들을 함께 살펴보고 있다. 국민이 집회의 자유라는 기본권을 최대한 보장받기 위해서는 먼저 헌법상 집회의 개념을 비롯한 헌법 제 21조에서 보장하고 있...
경상도 창원도호부 권역의 지명을 고찰한 연구서로 창원도호부권역의 연혁을 살피고, 창원, 마산,진해, 칠원, 가덕도 지역의 지명을 법정이동을 중심으로 고찰했다. 아울러 우리나라의 지명이 생성된 틀이 5방의 방위체계와 관련을 맺고 있음을 밝히고 한자가 우리말 지명의 표기에 <자음 차자방식> 등 네가지 차자 방식으로 사...
이 책은 우리 민법 제404조 소정의 채권자대위권과 그 제도적 기원을 이루고 있는 프랑스 민법 제1166조 소정의 간접소권을 비교법적으로 검토한 책이다. 저자는 분쟁과 문제가 발생했을 때 양 국가는 각각 어떠한 해결방식을 취하고 있는가에 대한 답을 찾아본다. 특히 양 국가의 판례를 비교검토하여 채권자대위권과 간접소권...
장무상망(長毋相忘)
이 책은 손승철 교수님의 정년 퇴임에 즈음하여 살아온 인생을 회고하고, 삶의 과정에서 인연을 맺은 소중한 사람들과의 인간관계를 회고한 글을 묶은 것입니다. 역사학자의 외길을 걸어오신 손승철 교수님은 한일관계사 분야에서 독보적인 연구업적을 다수 남겼지만 자신의 삶을 기록한 글은 따로 없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