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일본의 저명한 만 몽 학자 오카다 히데히로(岡田英弘) 교수가 저술한 『康熙帝の手紙』를 번역한 것이다. 華夷一家를 이루어 17세기 동아시아 세계의 질서를 잡으려는 강희제의 원대한 계획에서부터 소소한 사물에 대한 섬세한 관찰력 몽골의 엄혹한 자연환경을 무릅쓰고 출정한 황제의 기개 자식에 대한 깊은 애정 등등에 ...
<중앙일보>에 "한국고서시리즈"라는 이름으로 6개월간 연재한 내용 중 대중적인 관심을 끌만한 16종을 선별하여 소개하고 있는 책이다. 미국 버클리대학이 소장하고 있는 우리 나라의 고서 중에는 희귀한 것이 많다. 이 책은 버클리대학이 일본의 미쓰이재벌로부터 구입한 아사미문고와 아사미문고를 입수한 이후 버클리 대학이 지...
한국문학 연구자 오오타니 모리시게의 연구 논문 『오오타니 모리시게』. 한국 고전문학을 연구하는 일본인 연구자 오오타니 모리시게 교수의 연구 논문집으로 1959년에서 2009년까지 50년 동안 쓴 논문 가운데 한국어로 소개되지 않은 것을 모아서 번역하였다. 또 한국 고소설 독자 연구를 개척한 오오타니 교수의 학문적 궤...
한국 근현대사를 수놓은 인물들을 살펴보는 책. 저자가 최근 몇 년 동안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들과 새로 집필한 미발표 논문들 가운데 한국 근현대 인물들에 관계된 것들을 골라 보완ㆍ수정 작업을 거쳐 정리한 것이다. 한국 근현대사를 수놓은 인물들을 연구하기 위해, 그들의 활동과 사상을 철저히 당대의 역사적 상황이나 조건 ...
『조선역사강화』는 최남선이 가장 먼저 저술한 한국사 개설서이다. 『조선역사』는 최남선이 집필한 대중용의 한국사 개설서 중에 학술적 가치와 영향력을 지닌 작품이다.
이 책의 특징은 첫째, 최남선은 『조선역사강화』에서 한국사의 성장과 발전 과정을 상고-중고-근세-최근으로 나누어 한국사를 계통적으로 파악하려 하였다. 둘...
경제사는 인간의 물질생활에 관한 역사적 기록이다.
역사는 사료가 그 스스로를 말하지 않는 만큼 연구자가 사료를 꿰는 시각이 중요하다. 필자 스스로가 한국경제사의 독자이고, 전달자인 입장에서 부족하나마 하나의 시각에서 개괄적 통사를 엮어보고 싶었다. 역사를 전체적으로 조감하여 보는 시도가 여러모로 부실하겠지만,...
경제사는 인간의 물질생활에 관한 역사적 기록이다.
역사는 사료가 그 스스로를 말하지 않는 만큼 연구자가 사료를 꿰는 시각이 중요하다. 필자 스스로가 한국경제사의 독자이고, 전달자인 입장에서 부족하나마 하나의 시각에서 개괄적 통사를 엮어보고 싶었다. 역사를 전체적으로 조감하여 보는 시도가 여러모로 부실하겠지만,...
1. 이 영인집은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2010년 기초연구지원 인문사회(토대연구)사업'인 <영남대학교 소장 희귀·귀중 국학 자료 해제·연구 및 DB 구축 사업>의 2차년도 결과물(영인집·자료집·해제집) 중 하나이다.
2. 영인 대상 자료는 영남대학교 중앙도서관 소장『명쥬옥연긔합녹』(등록번호 : Y02257...
『천노금강경』은 깨달음을 얻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에 대한 집착을 버려야 한다고 강조하는 부처님의 말씀을 담은 책이다. 4생, 즉 태생ㆍ난생ㆍ습생ㆍ화생과 4상, 즉 아상ㆍ인상ㆍ중생상ㆍ수자상 등을 설명하고, 무주상 보시에 대해서도 언급하였다. 이 책은 원제-원문 입력 자료-원본 이미지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