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한국과 일본의 정상들이 일본 연구자의 한국사에 관한 인식 중 상호 공통된 부분과 차이점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하기로 합의를 했다. 이 합의의 결과로 한일역사공동연구위원회가 탄생되었고, 양국의 연구 위원들은 모두 19개의 공통주제를 선정하여 그 주제에서 드러나는 상호 역사 인식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밝히기로 했...
“세상과 함께 살 것인가, 세상을 피해 살 것인가?”
2500살 『논어』에게 듣는 인생, 학문, 실천의 이야기
『논어』는 2500여 년 전 중국 춘추시대에 태어났다. 공자의 제자들이 그의 사후에 스승의 언행을 ‘논(論)’하면서 이 책을 엮었다. 책 제목을 『논어』라고 한 것은 이 때문이다. ‘학이’로부터 ‘...
공자와 『논어』, 인간 사랑을 위한 몸부림
우리는 인류로 태어났다.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우리 모두는 사람이다. 그러나 사람이라고 모두가 사람이 되거나 사람다운 면모를 지니는 것은 아니다. ‘사람임’은 분명한데, ‘사람됨’이나 ‘사람다움’을 쉽게 체득하기는 어렵다. 그것은 어디에서 발견할 수 있을까?
동...
- 지금 21세기를 살아가는 사람의 시각으로 ‘논어’를 읽는다!
요즘 마음 아픈 사람이 많습니다. 왜 그럴까요? 네트워크 시대라지만 어쩌면 가상공간에서 진정한 인간성을 느끼기 어려워서 아닐까요? 21세기를 흔히 감성의 시대라고 하지요. 네트워크로 연결된 관계망 시대에 무엇보다 상대를 이해하고 배려하며 공감하는 ...
이 책은 『노자도덕경』의 각 장의 경문을 7언 절구로 지은 시문과 칼끝으로 새긴 전각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소한의 언어로 묘사하는 유어예술인 81수의 시문은 『노자도덕경』의 원문을 반으로 줄였고, 최소한의 돌로 표현하는 방촌예술인 81점의 전각 작품은 원문의 핵심 부분만을 새겼다. 말수 적은 거시 자연스런 것이라는 ...
환관이 궁중의 일을 담당하기 위해 거세된 존재라면, 내시는 왕의 측근에서 일하는 귀족자제 또는 시문·문장에 능통한 문신 출신을 말한다. 그러나 고려후기에 환관이 내시직을 차지하면서 이후 동일한 의미로 사용되었다. '왕의 측근', '왕의 그림자', '왕의 가노'등은 모두 환관을 상징하는 말이다.환관도 관리이기 때문에 ...
『남양주 서.화가』는 남양주시와 관련이 있는 서예가, 화가 등의 인물을 선정하여 관련 자료를 일반인들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된 책으로 이들에 대한 인생과 남긴 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이들이 남긴 그림, 시, 작품의 사진을 함께 담고 있다. 이를 통해서 남양주와 연관이 있는 역사적 인물들에 대한 이해와 함께 그들이 남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