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필자의 박사학위논문『일제강점기 고적조사사업 연구』를 수정ㆍ일부 보완하여 발간한 것이다. 본 연구에는 일제가 한국을 식민통치하면서 이를 정당화시키려는 논리를 이데올로기화 하는 과정에서 실시한 고적조사사업을 살펴보았다. 일제하의 고적조사사업은 크게 두 가지 측면세어 주목되었는데, 그 첫째는 식민통치의 정당성을 ...
한국 최초의 독도 전문 연구기관인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에서 펴낸 연구서이다. 독도학의 정립을 위한 학제간 연구를 지향하면서 독도 영유권 확립을 위한 연구를 한 것이다. 관심과 전공이 다른 저자들이 독도 영유권이라는 공통의 주제에 대하여 연구한 결과를 정리한 책이다. 또한 일본 시네마현의 다케시마 문제 연구회에서 제출...
『한국사회사의 탐구』는 1959년부터 2000년 사이에 발표한 한국사회사에 관한 논고 14편을 엮은 책이다. 지금까지 간행한 논문집에 수록되지 않은 논고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신라시대의 화랑, 골품제, 조선시대의 동족부락, 한국 사회의 신앙촌락 등 크게 11개 분야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고려시기 사원경제 연구』는 저자가 고려시기 사원경제에 관해 작성한 글을 모아 엮은 것이다. 고려시기 승려들은 개경을 비롯해 전국을 두루 돌아다님으로써 사회 전반에 대한 풍부한 정보를 소지하였다. 또한 그들은 다수의 다른 승려와 교유하고 여러 사원에 머물기 때문에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었다. 그리고 승려들...
『여말선초 음독 구결 자형과 기능의 통시적 연구』는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음독 입겿 자료에 사용된 약 180개의 자형을 주된 대상으로 이들 자형이 가지고 있는 의미의 기능이 변천을 통시적으로 고찰한 것이다. 이를 위해 음독 입겿 자료 뿐만 아니라 이두 자료, 부호 입겿 자료와 석독 입겿 자료, 그리고 한글 입력...
천주교는 서학과 함께 조선후기에 수용된다. 이 책은 조선후기 천주교가 어떻게 전래되고 천주교가 교세를 확장하는 과정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에 관한 기존의 연구를 비판적으로 검토한다. 개별 논문주제들이 엮인 형태로 책이 구성되었다. 저자는 각각의 논문들을 유기적으로 배치하여 조선후기 천주교사 연구의 현황을 잘 파악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