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일본에 대한 인식은 어떻게 형성되고 변화되었을까?
작년에는 ‘일본인의 한국, 한국인에 대한 인식’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어 올해에는 2021년 한일국제학술회의에서 토론한 ‘한국인의 일본, 일본인에 대한 인식’에 대한 내용을 엮어 발간하게 되었다.
학술회의는 한성주 강원대교수의 사회로 3개 세션을 시...
사할린・아무르 강 유역・러시아 연해지역 그리고 중국의 동북 지역이
교역활동으로 동아시아에 끼친 영향은?
본서는 HOPPO KARA KITA KOEKIMIN: Kinu to Kegawa to Suntanjin을 번역했다. 본서는 약 200년도 이전에 사할린과 아무르 강 유역 일대에 거주하던 주민들(오늘날의 니브...
수출품도, 수입품도 다양했던 명청 시대의 해상무역과 상품
본서는 MINGQING SHIQI ZHONGGUO HAISHANG MAOYI DE SHANGPIN : 1368-1840를 번역했다. 원서는 10년 전에 출간되었으며 한국어 번역본에는 원서에 빠진 부분들을 추가했다. 제1편은 수출상품(비단, 자기, 찻잎 등...
고대 실크로드의 관문으로부터 종착지까지
이번 사료총서 시리즈는 한국 역사학계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동유라시아 물품 사료를 수집・번역하고 있다. ‘물품’과 ‘동유라시아’를 동시에 다루면서도 ‘고대’로 한정된 시간대를 토대로 기록을 찾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에 모든 키워드를 만족하는 실크로드를 바탕으로 핵심...
중요한 단서인 보시를 통해 알아보는
몽골제국 시기 몽골과 티베트의 관계!
1276년 쿠빌라이가 남송까지 손에 넣으면서 몽골제국은 명실 공히 역사상 최대의 육상 제국이 되었다. 몽골 황실 성원들은 티베트 불교 승려들에게 여러 명목으로 보시를 받쳤다. 그런데 원(元)의 한인(漢人) 학자들은 이는 재화의 잘못된 쓰...
한국의 동유라시아 물품학(物品學) 정립을 목표로
본서는 동국대학교 문화학술원이 오랜 세월에 걸쳐 인류가 발명하고 생산한 다양한 수많은 물품을 지역별, 용도별로 구분하여 진행한 연구물들을 엮은 책이다. 동유라시아의 대륙과 해역에서 생산된 물품이 지닌 다양한 속성을 면밀하게 들여다보는 것은 한국을 넘어선 동유라시아...
동북아의 내셔널리즘에 대한 이해
19세기 후반 서구와의 교류를 통해 급격하게 확산된 동북아 내셔널리즘은 그 때나 지금이나 사람들의 삶에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이 책은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자리 잡은 내셔널리즘의 형성과 변화의 과정에 대한 고찰을 담고자 기획되었으며,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후반에까지 동북...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신용하 저작집
이 책은 저자가 3 1독립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에 학술적으로 참가·활동한 학술 논문들을 중심으로 관련 글들을 모은 것이다.
본서는 2부로 나누어, 제1부에는 3 1독립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관련 학술논문을 모아 정리하였다. 제2부는 저자가 독립기념관...
한국전쟁 발발로 인해 미국이 타이완에 끼친 영향
현재에 대부분이 인식하고 있는 중국은 ‘중화인민공화국’하나일 것이다. 타이완 섬에 위치한 국가의 공식 명칭은 ‘중화민국’으로 1912년 수립된 중국 최초의 공화국으로 1949년 공산정권에 패퇴하여 타이완 섬으로 옮겨오기까지 중국을 대표하는 국가였다. 1971년 ...
한국의 일본사신과 교류와 맞이
사신은 대표성을 띄는 존재이다. 그 대표가 존중받거나 위엄을 갖추거나 뒷 배경이 되는 지역, 국가, 국왕의 입장을 대변해야한다면 그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장치가 ‘접대’이다.
이 책은 접대를 통해 ‘사신’의 존재와 성격, 그 이면의 의도 등을 확인하고자 했다. 특히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