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률각론』을 통해 본 당시 사회상과 법의 기능
본 『당률각론』은 각칙을 현행 『형법각론』의 체계에 따라서 재구성하여 법익의 서열과 상호관계를 밝히고 보호되는 가치와 내용을 서술함으로써, 각칙이 가진 황제의 전제적 지배체제와 가부장제적 사회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형법적 장치로서의 기능을 설명하고자 하였다. 저자가...
『조선공산당 초대비서 김재봉』은 저자가 2001년 9월 현대사문서보관서를 찾을 일이 있어 극동민족대회 참석자 가운데 한국대표들의 기록을 찾아보기 위한 발걸음으로 김재봉이라는 인물을 발경하게 되었는데 이 책을 쓰게 된 동기라고 할 수 있다. 이제까지 분단의 이름으로 조선공산당 초대비서인 김재봉에 대한 연구 기록물이 나...
『중국 조선족 교육의 역사와 현실』은 한 세기 남짓한 세월의 흐름 속에서 조선족 교육이 겪었던 파란만장한 발전과정과 특징, 오늘날 조선족 교육이 처한 실태를 조명해보기 위해 그동안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하였던 논문과 학술회의에서 발표하였던 논문, 미간해 논문들을 한데 묶어 기획한 책이다.
일본인의 시선으로 본 한국병합
본서는 이데 마사이치(井手正一)가 일제의 한국병합을 기념하여 출판한 『한국병합기념첩(韓國倂合紀念帖)』(駸々社, 1910)을 번역한 것이다. 『한국병합기념첩』은 상·하권 합본으로 상권에는 「조선사정」, 하권에는 1910년 이전 한국의 승경(勝景)과 풍속(風俗) 사진 183장을 수록하...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역사를 다룬 저자의 논문이 수록되어있다. 고려시대를 주제로 한 것과 발해에 관한 논문과 조선시대 향촌사회연구, 저자의 고향인 경기도 안성의 향토지 연구, 조선시대 여성의 재가금지법에 관한 논문 등을 싣고 있다. 협성회와 백정, 한국 혼례를 다룬 논문과 1920년대 여성야학에 대한 논문을 싣고 있...
영남은 조선조 행정구역상 경상도지역을 가리키는 별칭이었다. 곧 소백산맥의 조령과 죽령 등 큰 고개의 남쪽 지방이라는 의미였다. 남인은 조선 선조대에 사류들이 동인과 서인으로 분당된 이후 동인이 다시 남인과 북인으로 나누어졌을 때의 남인 붕당을 가리킨다. 이후 북인은 광해군대를 마지막으로 역사의 무대에서 사라졌으며, ...
무엇 때문에 중국 학자들은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유구한 역사문명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가?
‘중화 5천년 문명사’에 대한 연구에서 고고학을 기초로 다학제와 학제 간 연구를 결합하는 방법을 활용했으며, 우선 고고학과 문헌사학을 결합하여 연구를 진행했다. ‘이십사사(二十四史)’에는 중국의 5,000년 문명사가 기...
이 책은 『高麗史』 世家篇의 초기기사, 즉 제1대 太祖世家에서 제7대 穆宗世家까지 7대에 걸친 제왕의 기록을 여타의 자료를 통해 補遺한 것이다. 『고려사』는 외형적으로는 紀傳體의 체제를 갖추고 있으나, 내용에 있어서는 本紀編이 없는 불완전한 기전체 史書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高麗史』 世家篇의 初期記事는 매...
이 책은 『高麗史』 世家篇의 초기기사, 즉 제1대 太祖世家에서 제7대 穆宗世家까지 7대에 걸친 제왕의 기록을 여타의 자료를 통해 補遺한 것이다. 『고려사』는 외형적으로는 紀傳體의 체제를 갖추고 있으나, 내용에 있어서는 本紀編이 없는 불완전한 기전체 史書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高麗史』 世家篇의 初期記事는 매...
그 동안 조선시대 한일관계사韓日關係史 연구는 국가 간의 외교外交나 일부 특권상인 중심의 무역貿易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일반 개인이 역사속에 등장하기는 힘들었다. 한일 간 빈번한 교류는 필연적으로 해난사고를 동반했고 이것이 海難으로 인한 漂流의 발생이었다. 바다 위에서 일어난 해난사고를 계기로 하여 의도하지 않은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