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식민주의 연구경향과 함께 서지학과 출판인쇄술, 불교문화 중심의 연구방법, 최씨무인정권의 이해방식에서 탈피하여 강화경판의 판각사업에 담겨진 민족적 위기와 현실모순의 극복노력과 고려 불교문명의 창조적 계승발전 노력을 규명하는 1차 자료의 발굴로써 한국사 연구의 기초작업이자 새로운 방향의 모색이다.
『하남 불교문화재 연구』는 '고려시대 하남 불교문화의 재조명'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개최된 학술세미나에서 발표된 우수한 논문을 수정ㆍ보완한 것이다. 이 논문들은 천왕사지에 대한 새로운 견해와 함께 하남이 불교문화재가 많이 남아있는 이유가 무엇인가 하는 문제에 대해 심도있게 다루고 있다.
『일제강점기 하남지역의 독립운동』은 수도인 서울의 정치ㆍ사회적 상황과 직ㆍ간접적으로 관련이 있었던 경기지역의 독립운동에 대해 정리한 책이다. 경기지역 독립운동의 흐름과 특징을 알아보고, 하남지역 3ㆍ1 만세운동의 전개와 의미를 설명한다. 하남지역 항일대중투쟁의 전개양상과 성격 등을 알아보고 종합토론을 수록하여 하남지...
한국사학사학회에서 20세기 후반 현대사학의 정립에 기여한 우리나라 역사가들을 모시고 그분들의 학문적 역정을 듣는 장을 마련했다. 이것은 후학들이 역사연구에서 방향을 정립하는 데 도움을 주고 앞으로 우리나라 현대사학사 연구를 위한 기초 자료를 만들어 두기 위한 작업의 일환이다.
이 책은 20세기 후반 우리시대를 대표...
농암 김창협을 연구한 책. 농암은 조선 중기의 학자로 성리학에 조예가 깊을 뿐만 아니라, 사장(詞章)에도 뛰어나 우리의 유학사와 한문학사의 양면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인물이다. 이 책은 전기와 후기로 나누어 농암의 생애에 대한 총체적 연구를 시도하였다. 그의 사장에서도 시에 편중하지 않고 평론과 산문은 물론 그의 ...
신라 불교에 관한 내용을 설명한 책. 신라 불교의 변화상과 함께 원광, 자장, 의상과 같은 고승들에 대한 연구, 신라왕경의 국찰이 갖고 있던 위상과 호국삼부경을 중고, 중대, 하대로 나누어 소개한다. 또한 불교와 왕권관계를 협력과 상생의 관계로 중고기 불교 모습으로 대립관계로서의 황경불교의 형태를 설명했다.
상징천황제의 그 시작과 영향,
현행의 황실전범 아래에서는 헌법 제2조의 ‘세습(혈연)’을 지키는 것조차도 어렵다. 천황제의 단기적 존속, 장기적 단절을 노린 미국 국무성과 GHQ의 생각은 맥아더에 의해 ‘황통 단절이라고 하는 시한폭탄’으로 주도면밀하게 준비되었다. 샌프란시스코 강화 직후 일본 정부가 황적 이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