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노금강경』은 깨달음을 얻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에 대한 집착을 버려야 한다고 강조하는 부처님의 말씀을 담은 책이다. 4생, 즉 태생ㆍ난생ㆍ습생ㆍ화생과 4상, 즉 아상ㆍ인상ㆍ중생상ㆍ수자상 등을 설명하고, 무주상 보시에 대해서도 언급하였다. 이 책은 원제-원문 입력 자료-원본 이미지로 구성되어 있다.
영남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고서 3종을 영인 간행한 책이다.
<거창구호라>는 현실비판가사로 널리 알려진 <거창가>의 이본이다. 작자는 거창에 거주하던 양반 지식인으로 보이며 창작 연대는 1841년 부폅으로 보인다. 본문 34면으로 되어 있는 국한문 혼용 필사본이다. 글씨는 비교적 달필로 되어 있다. 영...
한국 근현대사를 수놓은 인물들을 살펴보는 책. 저자가 최근 몇 년 동안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들과 새로 집필한 미발표 논문들 가운데 한국 근현대 인물들에 관계된 것들을 골라 보완ㆍ수정 작업을 거쳐 정리한 것이다. 한국 근현대사를 수놓은 인물들을 연구하기 위해, 그들의 활동과 사상을 철저히 당대의 역사적 상황이나 조건 ...
『조선역사강화』는 최남선이 가장 먼저 저술한 한국사 개설서이다. 『조선역사』는 최남선이 집필한 대중용의 한국사 개설서 중에 학술적 가치와 영향력을 지닌 작품이다.
이 책의 특징은 첫째, 최남선은 『조선역사강화』에서 한국사의 성장과 발전 과정을 상고-중고-근세-최근으로 나누어 한국사를 계통적으로 파악하려 하였다. 둘...
한국문학 연구자 오오타니 모리시게의 연구 논문 『오오타니 모리시게』. 한국 고전문학을 연구하는 일본인 연구자 오오타니 모리시게 교수의 연구 논문집으로 1959년에서 2009년까지 50년 동안 쓴 논문 가운데 한국어로 소개되지 않은 것을 모아서 번역하였다. 또 한국 고소설 독자 연구를 개척한 오오타니 교수의 학문적 궤...
일제강점기 미곡시장을 기존의 생산과 수탈의 측면이 아닌 유통구조를 중심으로 연구한 책이 간행되었다. 이 책은 미곡시장의 변화과정, 미곡증산과 상품화정책, 조선미의 수이출과 일본시장에서 조선미의 경쟁구도와 이입・이출상 간의 거래, 조선미의 일본내 이입량 통제를 통한 조선총독부와 일본정부의 갈등, 전시 통제경제와 미곡시...
저자는 조선시대의 쌀 문제를 연구하다가 기회가 오면 임진왜란기 참전 3국의 군량미 조달과 수송 문제로 조사의 범위를 넓혀보기로 결심하였다. 연구의 동기는 저자가 평소부터 가지고 있던 임진왜란에 대한 몇 가지 의문점을 밝혀보자는 데 있었다.
저자가 임진왜란에 대하여 처음 접하게 된 것은 1950년대 국민학교 시...
조선의 기근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은 무엇일까?
조선 건국 초부터 500년 간 백성들의 가난과 굶주림 문제는 계속되어왔다. 조선 역사 가운데 영조와 정조 시기는 한국사의 르네상스기로 평가받고 있다. 이 시대의 정치는 안정되고 경제도 번창하고 문화는 창달되었다고 교과서에 쓰여있다. 영조는 탕평책을 실시하여 인재를...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역사를 다룬 저자의 논문이 수록되어있다. 고려시대를 주제로 한 것과 발해에 관한 논문과 조선시대 향촌사회연구, 저자의 고향인 경기도 안성의 향토지 연구, 조선시대 여성의 재가금지법에 관한 논문 등을 싣고 있다. 협성회와 백정, 한국 혼례를 다룬 논문과 1920년대 여성야학에 대한 논문을 싣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