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아무도 모르고 있었던 세종치세의 ‘끔찍한 잔혹사’를 최초로 밝혀내다.
오랫동안 비어있는 줄조차 몰랐던 역사의 큰 공백을 극적으로 찾아내 빈틈없이 꽉 채웠다. 세종의 치적이나 리더십을 다룬 어떤 창작물이나 강좌에서도 일찍이 소개된 적이 없는 놀랍고도 충격적인 ‘X-파일’들을 속속들이 파헤쳤다. 그렇게...
고대부터 근대까지 일본의 각 시기에 대해 찍은 역사적 좌표
역사학자들은 역사학이 다른 학문보다 ‘사실’에 충실하기 때문에 그만큼 자신의 연구도 객관적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어떤 사실이 누군가의 손에 의해 기록되는 순간부터 그 사실은 기록자의 입장, 가치관, 이해관계가 반영된 결과물일 수밖에 없다. 만약 ...
이 책은 한국근현대사학계의 어른이신 조동걸 국민대 명예교수의 그간에 한국근현대사 연구논문을 한권의 책으로 엮은 것이다. 저자는 독립운동에 대한 전문 연구자가 전무하던 1970년대부터 우리나라 독립운동사 연구의 기틀을 닦고 후학들을 길러낸 대표적인 1세대 연구자로 꼽힌다. 김삼웅 전 독립기념관장은 그를 두고 “대단한 ...
경인한국학연구총서 『조선후기 사상계의 전환기적 특성』. 조선후기 사상사, 특히 실학사상과 관련된 주제들을 모아서 하나로 엮어냈다. 크게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선후기 사상계의 전환기적 특성을 시작으로 조선후기 민중사상과 동학농민전쟁, 시학과 개화사상과의 관계에 대한 재검토 등에 대해 살펴본다.
경인한국학연구총서 제 85권『조선후기 사회의 이해』. 이 책은 조선후기사를 이해하는 과정에서 정치와 외교 및 사회에 관한 단편적인 글들을 모아 엮었다. 조선후기 정치사에 대한 이해의 일단과 개략적 논문, 조선후기의 사회사에 속하는 신분 이동과 향촌 문제 그리고 민중 저항 운동의 배경 등에 관한 일부 주제들을 수록했다...
이 책은 조선후기 이후 현재까지 전개된 한국역사 연구의 특성을 파악해 보고자 하는 문제의식에서 작성되었다. 이 책의 제1부에서는 조선후기 역사 인식이 전개되어 나가는 과정을 주목했다.
제2부에서는 개항기 및 일제 식민지시대의 역사 인식을 검토했다
제3부에서는 해방 이후 현대사회에서 전개된 한국사 연구에 관한 ...
한국 근현대 천주교사 연구』는 근대천주교사의 전개과정에서 독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안중근에 관한 연구를 시도한 책이다. 안중근은 개항기 황해도 지역의 대표적 신도였고, 개항기 이래 민족운동가들의 역할모델을 제공해 주었던 인물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먼저 안중근에 관한 학문적 연구업적을 정리한 후, 안중근이 전...
『조선후기 천주교사 연구의 기초』는 조선후기 천주교사에 관한 각론적 연구성과를 종합하여 천주교사와 당시 사회가 맺고 있는 관계를 총론적으로 분석한 책이다. 개별 논문주제들에 관한 각론적 연구의 결과에 기반하여 추출되어지는 내용일 뿐만 아니라, 다시 각론의 서술에 있어서 일정한 시각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