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전쟁을 거쳤던 고려시대 군사제도에 관한 이야기
우리 역사상 군사(軍事)에 관한 기록을 남긴 삼국시대 이후로 군사제도의 역사는 중요한 비중을 차지해 왔다. 신라의 경우 중앙의 여러 정치기구 가운데 가장 먼저 설치된 관부(官府)가 병부(兵部)였을 정도로 역사상 군사부분이 중요한 위치에 있었다. 고려시대에도 ...
이 책은 고려시대 교육제도의 체계를 밝히려는 목적에서 서술되었다. 저자는 고려 교육사에서 그동안 쟁점이 되었던 고려 초기의 학교와 국자감(國子監) 설치 문제, 고려 전기의 교육 개혁, 고려 후기 교육제도의 변천, 고려시대 향교(鄕校)의 성립과 발전, 사학(私學) 12도(徒)의 성립과 변천 등을 5장으로 나누어 서술하...
고려 문화에 큰 영향을 가져다 준 양수척의 호풍(胡風) 문화
본서는 고려시기 사냥꾼 양수척(楊水尺)이 정주(定住) 사회(社會)와 활발하게 교섭하는 모습을 구명한 글이다. 양수척은 고려시기 사냥꾼으로서 최하층 천민이며, 조선시기 백정(白丁)의 전신이다. 조선의 백정에 관해서는 많은 연구 성과가 있어, 제민화(齊民...
이 책은 민족문화연구소 연구원인 필자의 학위논문을 모아 발간한 것이다. 필자는 이 책을 통해 한국사회가 갖고 있었던 최대의 모순구조가 중앙에 대한 여타 지역의 종속성에 있으며, 중앙으로부터의 종속화에 대한 지방의 상대적 자립성 확보의 한 원동력이었음을 지적하고자 하는 데 있음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 책은 『高麗史』 世家篇의 초기기사, 즉 제1대 太祖世家에서 제7대 穆宗世家까지 7대에 걸친 제왕의 기록을 여타의 자료를 통해 補遺한 것이다. 『고려사』는 외형적으로는 紀傳體의 체제를 갖추고 있으나, 내용에 있어서는 本紀編이 없는 불완전한 기전체 史書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高麗史』 世家篇의 初期記事는 매...
이 책은 『高麗史』 世家篇의 초기기사, 즉 제1대 太祖世家에서 제7대 穆宗世家까지 7대에 걸친 제왕의 기록을 여타의 자료를 통해 補遺한 것이다. 『고려사』는 외형적으로는 紀傳體의 체제를 갖추고 있으나, 내용에 있어서는 本紀編이 없는 불완전한 기전체 史書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高麗史』 世家篇의 初期記事는 매...
『고려사』는 『삼국사기』와 함께 기전체 사서로 불린다. 그러나 『고려사』의 구성이 본기가 아닌 세가로 되어 있어 불완전한 기전체 사서라고 할 수 있다.
『고려사』 세가편을 일견(一見)할 때 초기의 기사, 곧 제1대 태조세가(太祖世家)에서 제7대 목종세가(穆宗世家)까지 7대에 걸친 제왕의 역사기술에서 태조세가와 성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