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이 삶의 현장을 만난다. 자신의 삶속에서 형성되는 자신의 철학을 캐내어 묻고 답하는 과정에서 인간은 성숙해간다. 변용해간다.
임상철학은 네트워크의 철학이며 자기 변용을 위한 철학이다. 자기와 타자가 함께 어우러지는 철학이 임상철학이다.
본서는 오사카대학 임상철학과 나카오카 나리후미 교수의 임상철학적 방법론...
사계 김장생의 예학사상을 연구한 책. 조선조 예학의 대표적 학자라 할 수 있는 김장생을 통해 사계 예설이 지향하고 있는 목표가 어떠한 것인지를 고찰하고자 했다. 예학의 이론적 근거로써 이기설이 어떻게 적용되는 것인지 살펴보고, 사계 이후 논의된 예송도 사계의 예설을 통하여 그 논쟁의 핵심을 알아본다.
- 지금 21세기를 살아가는 사람의 시각으로 ‘논어’를 읽는다!
요즘 마음 아픈 사람이 많습니다. 왜 그럴까요? 네트워크 시대라지만 어쩌면 가상공간에서 진정한 인간성을 느끼기 어려워서 아닐까요? 21세기를 흔히 감성의 시대라고 하지요. 네트워크로 연결된 관계망 시대에 무엇보다 상대를 이해하고 배려하며 공감하는 ...
우리가 진정한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얻으려면 행복에 대한 이론적 탐색이 선행되어야한다. 이 책은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행복의 개념 유형 행복의 쟁점 동서양의 행복사상, 한국인의 행복관 등 다양한 주제에 걸쳐 행복론에 관한 이론적 탐색을 시도한다. 우리가 행복의 의미와 행복...
삶의 온기와 소통을 소망하는 통찰력 있는 에세이
이 에세이집은 한중철학회 회원들의 진솔한 삶을 녹여 넣은 하나의 그릇입니다. 공자(孔子)가 수제자인 자공(子貢)을 평가할 때, ‘호련(瑚璉)’이라 했듯이, 여기에 담은 19편의 글은 호련처럼 고귀합니다. 세상 사람들에게 의미를 부여할수 있는, 인생미학(人生美學...
왜 우리는 감성의 과잉이나 과소라는 지경에 이르게 될까? 감성적 측면에서 좋은 삶이란 어떻게 획득될 수 있을까? 이 책은 동아시아의 3대 전통사상인 유교, 도교, 불교 등의 관점에서 이러한 물음들에 답한다.유교, 도교, 불교는 모두 인간이 감성적 존재라는 사실을 인정한다. 다만, 감성은 그 자체로 완전한 것은 아니기...
『순언(醇言)』은 율곡 이이의 『도덕경』 주해연구서로 『도덕경』 총81장에서 2098자를 가려 뽑아 총 40장의 『순언』으로 새롭게 구성한 책이다. 율곡은 중국학자의 주해와 자신의 주해를 달고 현토까지 붙여 재구성하였다. 이 책은 율곡의 『도덕경』 연구문헌이며, 한국유학사에서 『도덕경』 의 최초 주해서라고 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