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세 동아세아 서양어 자료총서(1-200)
편집부
14,00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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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책 소개
한국ㆍ중국ㆍ일본과 관련하여 16세기 부터 19세기 후반까지 서양어로 발행된 서적들 가운데 중요본을 선별하여 총 300권으로 집대성한 고문헌집이다.

이 자료집은 동북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기독교의 포교, 교역의 확대, 문화의 교류, 그리고 영토의 팽창과 관련된 서양인들의 중요한 기록들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이중에는 예수회를 비롯한 카톨릭과 개신교 선교사들의 활동,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등 동북아 지역의 중요한 정치적 변화에 대한 유럽의 기록, 18세기 계몽사상가들의 아시아에 대한 기록, 유럽인들의 동북아 탐사, 극동에 관한 서지학적 연구, 서양인들의 한국ㆍ중국ㆍ일본의 역사 서술, 동북아 지역의 예술, 청일전쟁과 러일전쟁 등 열강의 대립, 동북아시아 지역을 배경으로 하는 서양의 주요 기행문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 자료들은 동북아시아 지역과 관련된 역사학ㆍ인류학ㆍ민속학ㆍ언어학ㆍ국문학ㆍ지리학ㆍ사회학ㆍ철학ㆍ종교학ㆍ법학ㆍ정치학ㆍ행정학 등 인문사회과학 전 분야, 그리고 한국학 전반에 걸쳐서 중요한 기여를 할 것이다. 또한 오늘날 학계에 중요한 화두로 등장하고 있는 서양 오리엔탈리즘과 중국 화이론(華夷論)의 실체적 규명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근세 동아세아 서양어 자료총서》는 한국학은 물론 동북아시아 지역학 연구에 귀중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