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명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소개하는『남명학교양총서』제2권. <<남명의 인간관계>>는 남명의 인간관계를 개략적으로 살펴보는 책이다. 남명이 가족 안에서 자식으로서, 형과 동생으로서, 남편으로서, 아버지로서 어떠한 모습이었는지, 그리고 그 밖의 남들과는 어떤 모습이었는지를 알아보고 있다. 이를...
일생 동안 벼슬에 나아가지 않고 학문 연구와 제자 양성으로 한 평생을 지닌 대학자, 남명 조식의 한시선 모음집. 오언절구 47수, 오언율시 16수, 칠언절구 100수, 칠언율시 23수, 칠언장편 3수, 장단구 8수, 육언절구 1수 등 총 198편의 시 중 100수를 엄선해 수록하였다. 시마다 해설을 수록해 작품의 이...
잠(箴)은 고대 중국의사가 병을 치료할 적에 사용한 침이다. 침을 찔러 몸의 아픈 부위를 낫게 하듯이, 마음의 병든 부분을 찔러 새롭게 살아나도록 하는 것이 잠 작품이다. 의료도구인 잠의 뜻과 효용을 빌려 문체 이름으로 사용한 것이다.
남명학파는 배운 것을 실천하는 삶을 강조했다. 그들의 글과 행적에는 철저히 ...
어른들이 모르는 요즘 애들 말『신구세대 소통사전』. 이 책은 신세대가 자주 쓰는 신조어ㆍ유행어ㆍ은어 등을 뽑고, 설명과 예문을 달고 관련 어구를 제시하고 몇몇 어휘에 한해 대체어를 수록하였다. 젊은 세대의 말을 이해하고 함께 대화를 나누고 싶어 하는 60, 70대에게 도움을 준다.
1996년 초,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최초의 범인종적 국민투표를 실시한 지 거의 정확하게 2년 후, 남아공에서 아파르트헤이트 시대에 자향돤 인권 침해 사건들의 가해자, 피해자, 혹은 생존자들로부터 증언을 이끌어 내어 전국민적인 심판을 받도록 하는 진실과 화해 위원회가 출범하였다. 이 책은 알프레드 자리의 "위뷔"와 이...
경상대학교 남명학연구소 남명학교양총서 11『정인홍 평전』. 정인홍(1535~1623)은 남명 조식의 수제자라는 학문적 정통성 외에도 조식의 분신과 같은 기질과 실천성을 갖춘 인물이었다. 정인홍의 정계 등장은 기존에 비판자의 위치에 있었던 처사형 사림이 정치권의 실세가 되었을 때의 모습을 반영하기도 한다. 그는 광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