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림구사 중・한 편
저우후(周琥), 양바오천(楊保臣) 저; 전금숙(全今淑) 번역
17,000원
17,000원
판매중
경인문화사
양장
B5(4x6배판)
240쪽
2023년 12월 29일
9788949967813
책 소개
고대 문헌자료에 근거하여 구이린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다

수천년의 역사를 거쳐 형성된 마애석각은 구이린 산수의 아름다움을 보다 돋보이게 할 뿐만 아니라 구이린의 역사를 새겨넣은 귀중한 기록물이라고 할 수 있다. 부동한 역사시기에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을 문자 또는 그림으로 석각에 남김으로써 오늘날 우리는 엣날을 회억하고 우리의 전통을 계승할 수 있게 되었다. 『계림구사』는 구이린의 석각에 담겨진 방대한 역사와 문화를 우리에게 전해주고 있으며, 독자들과 다양한 세상에 알리고자 한다. 이 속에는 당, 송, 원, 명, 청 그리고 중화민국과 중화인민공화국에 이르기까지 댜앙한 역사이야기가 녹아있다. 이 이야기들은 중화문명의 우수한 전통문화의 중요한 구성부분이며, 줄곧 민간에서 수천년을 전해내려오면서 끊임없이 우리가 분발하고 강대할 수 있는 힘이었으며 우리 모두의 힘으로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는 “중국몽”을 이룩하는 정신적인 지주가 되어 왔는바 이는 바로 우리의 문화적 자신감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목차
01고서에 최초 기록된 순(舜)임금의 묘지 ‘영릉’ 계림에 소재
02‘독수봉(独秀峰)’이라는 이름은 안연지의 시에서 처음 따왔다
03일본으로 건너가 불법을 전한 승려 감진의 계림 행적
04적청의 남방 원정-계림에서 천도로 군심을 안정
05소주지부 매지의 반부패 격문 『오장설(五瘴設)』
06영거를 재건한 ‘세계 선박 수문의 아버지’ 이발
07좋은 일을 많이 했던 ‘유선인’
08고현(지금의 영복현) 현령 진회를 위한 사당 건조 거절
09복파(伏波)장군 마원(馬援)
10남송의 4대 서예가로 불렸던 범성대(范成大)와 장효상(張孝祥)
11당나라 정관경이 서하동에서 신선을 만났다는 전설
12‘계림산수갑천하(桂林山水甲天下)’를 처음 기록한 『녹명연권가시(鳴宴勸駕詩)』
13청렴함을 지켜온 이를 기리기 위해 방신유가 세절당을 세우다
14임계(桂) 현위(縣尉) 미불(米茀
15송나라 시기 계림의 장유칙서(奬諭敕書) 두 장
16‘탁탑천왕(托塔天王)’ 이정(靖) 계림성을 세우다
17옛 시인들이 마음속으로 ‘동경했던 곳’ - 계림
18송나라 개국 황제의 잠저였던 계림
19계림부학과 석전
20원나라 말대 황제의 잠저가 있던 계림
21광서 지역 대학교육의 선구자 마군무
22명나라 때 세습 기한이 가장 길었던 번왕: 정강왕
23시에 진사(進士)와 상서(尚書)가 된 형제
24‘율려조양(律呂調陽)’ 대학사 여조양
25정강왕부에서 나서 자란 중국화의 대가 석도(石濤)
26청나라 유일의 한족(漢族) 군주(郡主) - 공사정(孔四貞)
27건륭(乾隆) 연간 가장 현명한 지방관리
28계림 사람이 세운 베트남 전여왕조
29청나라 시기 계림에서 유명한 문화세가 ‘임천 이씨’
30중국 과거시험의 마지막 ‘삼원급제’ 장원
31청나라 양삭 지현과 여러 글자의 혼합체로 쓴 ‘대(帶)’자
32강유위가 강의하러 계림에 두 번 오다
33위기의 순간 명을 받들어 대만 민중을 이끌고 항일한 ‘대만민주국 총통’ 당경송
34채악이 계림에서
35젊은 시절의 종군, 만년의 절개-항일 전쟁 명장, 중화민국 대리총통이었던 계림 사람 이종인
36항일 전쟁의 문화도시 계림-항일 투쟁의 서사
37나라의 희망, 인류의 보석-마상백
38“신선이 되느니 차라리 계림에서 살고 싶다” - 진의 원수의 글
39청나라를 반대했던 명 말의 두 충신을 위해 청나라 광서순무가 첩채산에 ‘성인비’를 세우다
40손중산 선생이 계림에 북벌대본영을 설치
저: 저우후(周琥)
저자 저우후는 광시장족자치구 구이린시 슈우펑구 대외홍보부장으로 재직중이다. 주로 지방 정부의 문화관광을 책임지고 있으며, 이강관광구 조성과 정신문명건설, 도시교통, 비지니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무관리를 담당해 왔다. 구이린시를 세계급 관광도시로 만드는 대행프로젝트 실행에서, 치싱구 룽인로 “구이린석각”거리 조성사업과 핑러현 “일미터이강”, “선신시기 서구고국 도성유적” 등 관광지와 유적지 조성사업을 책임지고 완성했다. 그 외에도 구이린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해 『문헌자료에 나타난 구이린 옛 이야기』, 『석어전진』, 『산수 사이, 이강의 동쪽』같은 글과 음악창작물을 시리즈로 소셜미디어에 발표했다.
저: 양바오천(楊保臣)
저자 양바오천은 현재 광서사범대학교 외국어대학 학장 조리로 재직 중이다. 여러 가지 성급 프로젝트에 참여해왔으며, 저서 3권의 편집과 출판 사업에 참여했다. 문서자료 작성에 있어, 교육부 대학교문화건설성과 3등상과 광서성 고등학교 일등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국가 교육부 대학생 온라인 문화공작실 배양건설프로젝트와 공청단 중앙 중점시점 프로젝트를 책임졌으며, 주요한 관심분야는 대학교 교육과 관리 및 중국 문화연구이다.
번역: 전금숙(全今淑)
역자 전금숙은 2012년 문학박사학위를 획득하였고, 현재 광서사범대학교 외국어대학 한국어학과 부교수로 재직중이다. 『번역교육에 나타난 문제와 해결방안』 등 수 편의 논문을 발표하였고 『서남민족지역 고속도로와 특색관광소도시 협동연구』, 『한국어정독교재』와 같은 대학교 필수 교과서 두 권을 집필하였다. 번역분야는 중한 관광번역, 중한 극본 및 대사 번역과 민속문화번역이며, 현재 광서장족자치구 번역협회 이사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