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과 표상으로 보는 동아시아의 20세기
정근식, 나오노 아키코 편
24,000원
24,000원
판매중
경인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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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쪽
2013년 5월 30일
9788949909431
책 소개
『기억과 표상으로 보는 동아시아의 20세기』는 동아시아의 20세기 역사에 대해 소개한다. 이 시기의 동아시아는 많은 역사적 분쟁에 시달려 점령과 혁명, 내전을 겪으면서 새로운 국가가 형성되어,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국가들이 되었다. 이 책은 서울대학교 사회학과와 규슈대학 비교사회문화학부에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5회에 걸친 학술교류의 성과를 묶은 것이다. 전전 또는 식민지 시기에 대한 논문 5편과 전후의 사회변동과 관련된 논문 5편이 실려있다.
목차
권동국, 식민지 공민교육의 이념과 경계 -1930년대 조선 중등 공민교과서를 중심으로-
박해남, 학생들의 기억으로 보는 식민지 전시체제기의 중등학교 생활 -수난, 저항, 주체성-
엄기권, 1940년대 초 『경성일보』의 ‘대중소설’-이석훈(마키 히로시)을 중심으로-
키노시타 나오코, 일본 페미니즘 속의 일본인 위안부 피해자 -1970년대 우먼리브 운동 관련 텍스트를 중심으로-
야마토 유미코, 일본 시민사회의 식민지 지배 기억운동 -‘조세이 탄광 수몰사고를 역사에 새기는 모임’ 사례를 중심으로-
시죠 치에, 일본 나가사키 지역 원폭담론의 변화 -준신여자학원의 사례를 중심으로-
김태식, 한국의 내셔널리즘과 재일학도의용군의 표상
김한상, 주한미국공보원(USIS) 영화선전의 표상과 담론 -1950년대, 국가 재건과 자립 한국인의 주체성-
사토 아키히토, 재한화교와 냉전 -동아시아 냉전과 한국 내 사회통제의 연관을 중심으로-
강유인화, 한국사회의 베트남전쟁 기억과 참전군인의 기억투쟁
편: 정근식
편: 나오노 아키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