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를 대표하는 대학자 남명의 산문선집. 남명의 산문 중 오늘날에 교훈을 줄 수 있으면서도 읽는 것이 어렵지 않은 산문만을 선별하여 담아냈다. 지식이 아니라 실천을 위주로 한 남명의 학문 사상이 가득하다. 아울러 음미하면 음미할수록 산문 속에 무궁무진한 의미가 함축되어 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 산문마다 해설과 원문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목차
[부]
민암부
[명]
좌우명
[주소]
을묘년에 시작하는 상소문
사직하면서 승정원에 올린 상소문
무진년에 올리는 봉사
음식을 내려주신 은혜에 감사드리는 상소문
[서]
퇴계에게 답함
퇴계에게 드림
오 어세에게 줌
성 청송에게 답함
성 대곡에게 드림
인백에게 답함
진시 김 숙부에게 사례함
유해룡에게 줌
송파자에게 보임
[서후]
규암이 선물한 『대학』책갑 안에 씀
이군이 선물한 『심경』끝에 씀
이원길이 선물한 『심경』끝에 씀
[비문]
중훈대부 시강원 보덕 증통정대부 승정원 도승지 조공 묘명
선고 통훈대부 승문원 판교 묘갈명
선무랑 호조 좌랑 김공 묘갈
대책문제
[남명 조식 연보]
저: 허권수
문학박사 중국화중사범대학 겸직교수 우리한문학회회장(전) 한국한문교육학회부회장(전) 남명학연구소장(전) 경남문화연구원장(전) 연민학회 회장 경상대학교 한문학과 교수
<大東韻府郡玉> 외 60여 권의 저서가 있으며, '강희자전의 한국 수용과 활용' 외 70여 편의 논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