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은 중국에서 국적을 획득하고 중국 경내에서 생존하고 있는 조선인을 지칭한다. 후더운 인정과 끈질긴 생명력을 자랑하는 우리 민족인 만큼 어려움 속에서도 이주민으로서의 정을 담아 문학을 만들어냈으니 그것이 바로 오늘에까지 이어져 내려오는 조선족 문학이다. 이주민의 애환과 삶, 해방 후 조선족의 파란만장한 생존현장을 담아낸 소설문학을 연구했다. ♧ 저자 소개 지은이 이광일 1962년 중국 길림성 연길시에서 출생. 중국 연변대학교 조문학부에서 학사. 동대학원에서 문학석사 ·박사학위 취득. 중국 북경대학교, 한국 인하대학교에서 연구활동 진행. 연변사회과학원 문학예술연구소 연구원으로 근무. 현재 중국 연변대학교 사범대학 조문학부 부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