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한일관계연구총서 63 |
한일양국, 서로를 어떻게 기록했는가?
한일문화교류기금 편
3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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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중
경인문화사
양장
152*224mm(A5신)
470쪽
2017년 2월 28일
9788949942605
책 소개
과거 2천 년간의 한일 양국에서 남긴 사료와 기록은 한일관계를 어떻게 증언하고 있을까? 이 책은 이러한 질문에 답하기 위해 특별히 기획된 국제학술심포지엄 <한일양국, 서로를 어떻게 기록했는가?>의 성과를 담은 책이다.
2015년, 광복 70주년에 한일수교 50년을 맞이했다. 그리고 양국 정상이 취임한지 3년이 지나서야 어렵사리 정상회담을 했다. 그러나 정상회담이후 별로 달라진 것도 없이 양국은 갈등을 계속하고 있다. 선사 고대에서의 한일관계의 만남을 인연, 고・중세에 한일양국이 독립적인 국가가 되면서 적대, 왜구에 의한 침략과 약탈을 반성하면서 공존, 그리고 개항기・일제강점기의 대립, 1945년 이후 한일관계는 재회였다.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기조 강연으로 일본의 기타지마 만지의 <임진왜란에 관한 일본・한국・중국의 사료와 그 특질>를 통해 임진왜란의 기록을 전쟁의 당사자였던 삼국이 각기 어떻게 기록했는가를 검토했다. 그리고 각론에 들어가 세키네 히데유키 교수의 사회로 제1세션에서는 고대의 기록을 연민수 위원의 <고대 일본의 한국관계 기록과 사례연구>, 하마다 고사쿠 교수의 <고대 한국의 일본관계 기록과 사례연구>를 다루었다. 제2세션에서는 중근세의 기록을 석하기 위해, 한문종 교수가 <중・근세 한국의 일본관계 기록과 『典客司日記』>를 다루었고, 마쓰오 히로키 교수가 <圖書에서 보는 중세일조관계사>를 통해 양국 사료를 사례를 통해 심층 분석하였다. 제3세션에서는 개항 및 일제강점기의 기록의 조명을 위해, 마쓰다 도시히코 교수가 <일제강점기, 일본의 조선관계 기록>, 한상도 교수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한일관계사료집 편찬과 그 내용>을 통해 양국의 사료와 기록을 심층 분석했다. 끝으로 손승철의 사회로 나행주, 신종원, 이와가타 히사히코 ,장순순, 김영미, 김인덕 교수 등이 참가하여 종합토론을 전개하여 양국사료와 기록에 대한 발표를 심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기타지마 만지-일본 공립여자대학 교수
연민수-동북아역사재단 위원
하마다 코사쿠-일본 규슈대학 명예교수
한문종-전북대학교 교수
마쓰오 히로키-일본 규슈대학 교수
마쓰다 도시히코-일본국제일본문화센터 교수
한상도-건국대학교 교수
나행주-대진대학교 교수
신종원-한국학중앙연구원
이와가타 히사히코-전남대학교 교수
장순순-가천대학교 교수
김영미-강원대학교 교수
김인덕-청암대학교 교수
손승철-강원대학교 교수
목차
발간사
개회사

<기조강연>
임진왜란에 관한 일본・한국・중국의 史料와 그 특질 _기타지마 만지(北島万次)

<주제발표>
고대일본의 한국관계기록과 사례연구 -日本書紀의 왜곡된 歷史像- _연민수
「토론문」 _ 나행주

고대한국의 문헌과 문자자료에 나타난 倭・日本 _ 하마다 코사쿠(濱田耕策)
「발표문 원문」古代韓國の文獻と文字資料に表れた倭・日本
「토론문」 _신종원

중・근세 한국의 일본관계 기록과 전객사일기 _ 한문종
「토론문」 _이와가타 히사히코(岩方久彦)

圖書를 통해서 본 중세 日朝關係史 _ 마쓰오 히로키(松尾 弘毅)
「발표문 원문」 圖書から見た中世日朝關係史
「토론문」 _장순순

日帝强占期, 日本의 朝鮮關係記錄 -朝鮮植民地支配에 있어 政策擔當者의 個人記錄을 중심으로- _마쓰다 도시히코(松田利彦)
「발표문 원문」日帝强占期, 日本の朝鮮關係記錄
「토론문」 _김영미

대한민국임시정부의 韓日關係史料集 편찬과 그 내용 _한상도
「토론문」 _김인덕

<종합토론>
韓日兩國, 서로를 어떻게 記錄했는가? _ 녹취
편: 한일문화교류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