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자원론의 도전
이노우에 마코토(井上真) 저; 최현, 정영신 번역 외
2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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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중
경인문화사
양장
152*224mm(A5신)
312쪽
2014년 10월 31일
9788949910321
책 소개
이 책은 <コモンズ論の挑戦>(井上眞 編, 東京: 新曜社, 2008)을 번역한 것이다.
일본에서 공동자원 연구는 10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이다. 이 학문은 법학에서 출발했지만 임정학, 인류학, 경제학, 사회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성과를 축적하고 있다.
공동자원은 자연자원에 한정되는 것은 아니지만 공동자원에 대한 지금까지의 연구는 자본주의적 수탈로부터 자연을 보호하고 공공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다양한 사례를 제공하고 이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공동자원론은 모든 것을 상품화시켜온 자본주의의 대안을 마련하여 사회와 경제를 좀 더 따뜻할 뿐만 아니라 자연과 공존할 수 있는 것으로 바꾸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총3부 13편의 글로 구성되어 있다.
목차
저: 이노우에 마코토(井上真)
도쿄대학대학원 농학생명과학연구과 교수. 전공은 삼림사회학, 삼림정책학이며 오랫동안 인도네시아 칼리만탄 지역연구를 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熱帯雨林の生活:ボルネオの焼畑民とともに>(築地書館, 1991), <焼畑と熱帯林: カリマンタンの伝統的焼畑システムの変容>(弘文堂, 1995), <コモンズの思想を求めて: カリマンタンの森で考える>(岩波書店, 2004) 등을 저술했다. 아시아의 환경문제와 지역 차원의 공동자원과 농촌재생에 관해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일본의 대표적인 학자다.
번역: 최현
제주대학교 인문대학 사회학과 부교수로 문화사회학과 정치사회학을 가르치고 있다. 주로 연구했던 분야는 한국과 동아시아의 인권-시민권, 시민권 제도, 시민 의식-문화-정체성, 시티즌십 등인데, 현재는 환경과 지속가능한 삶의 방식, 생태적 시티즌십으로 연구의 폭을 넓히고 있다.
번역: 정영신
제주대학교 SSK연구팀 전임연구원이다. 평화학과 생태학을 기반으로 평화운동과 환경운동을 비롯한 사회운동을 연구하고 있다. 평화와 생태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새로운 공유운동에 관심을 두고 있다.
번역: 김자경
제주대학교 SSK연구팀 전임연구원이다. 농업경제학을 기반으로 한 로컬푸드 운동, 협동조합 운동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공동자원론과 먹을거리 운동의 접목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