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남문화연구총서 16 |
호남한시의 전통과 정체성 93810
박명희 저
3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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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중
경인문화사
양장
152*224mm(A5신)
492쪽
2013년 12월 6일
9788949909950
책 소개
이 책은 호남 4대 실학문인인 신경준, 위백규, 황윤석, 하백원과 석정 이정직 등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한 문인들의 한시 연구서이다. 총3부에 16편의 연구 논문이 실렸다.
조선 중기 이후 호남의 실학문인인 신경준, 위백규, 황윤석, 이정직의 문학작품과 성격,활동을 서술하면서 고려 후기에서 조선 초기에 활동한 탁광무의 활동까지 연구대상으로 삼았다. 제1부 고려 말, 호남 문인의 처세와 시적 구현에서 탁광무의 활동과 문학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무신집권기 이후 사상계의 변화와 유학 중시는 호남에도 영향을 미쳐 호남 문학이 등장하게 되었다. 제2부는 조선 중기, 호남한시의 유형과 평가이다. 여기서는 호남 한시의 여성화자 유형과 호남문인의 실상 등이 소개되어 있다. 제3부 조선 후기, 호남한시에 표출된 실학 실천에서는 당시 호남 한시를 주도한 인물을 중심으로 설명하고 있다. 여암 신경준, 존재 위백규, 이제 황윤석, 규남 하백원, 석정 이정직이 바로 그들이다. 이들의 사상과 시에 표현된 자연관 등을 설명하고 있다.
목차
제1부 고려 말, 호남 문인의 처세와 시적 구현 _ 1
제2부 조선 중기, 호남한시의 유형과 평가 _ 33
제3부 조선 후기, 호남한시에 표출된 실학 실천 _ 125
부론 _ 411
저: 박명희
전남 장성 출생으로 전남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단독저서에 『18세기 문학비 평론』(경인문화사, 2002)과 『호남한시의 공간과 형상』(경인문화사, 2006) 등이 있고, 공동저서에 『구림연구』(경인문화사, 2003)과 『한국한문학의 미학적 접근』(보고사, 2012) 등이 있다. 논문은 「16세기 호남한시의 여성화자 유형과 의의」, 「眉巖 柳希春 시문의 典故 運用 양상과 의미」, 「旅菴 申景濬의 務實 정신과 시적 실천」, 「德巖 羅燾圭 시에 나타난 濂洛風의 전개 양상과 의의」 등 50여 편이 있다.
현재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학술연구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전남대·조선대에서 강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