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고대학회는 동아시아 각국과 여러 민족의 역사와 언어, 문학, 종교, 철학, 민속, 사회, 문화, 고고학 등 다양한 분야를 체계적이고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학술대회를 매년 개최해 왔다. 이를 통해 동아시아 각국과 여러 민족의 정체성을 탐구하고 확인하는데 적지 않은 성과를 이루었으며, 그러한 결과물을 동아시아고대학회 학술총서로 간행하였다. 학술총서의 세 번째 시리즈는 동아시아의 인식론적 세계관에 초점을 맞춘「동아시아의 역사문화와 사상도」이다. 이 책은「동아시아의 역사문화와 사상도」시리즈의 첫 번째 책으로, 동아시아 각 나라의 영혼관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있다.